공공근로사업 다양화
경주시, 독거노인 집 도배 등 총 28종류
경주시는 현재까지 소하천 정비 등 획일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이 다양화 하기로 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3월말까지 예정된 제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서 건천읍 국도변 1천2백여가구에 가정용 국기게양대 설치를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반응이 좋으면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에는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자 사적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에 대한 청소와 홀로 사는 독거노인집을 방문해 도배작업을 벌이는 총 28개 사업으로 다양화 시켰다.
경주시는 지난해 1천59명의 공공근로자를 선발해 시가지 담벼락 도색작업을 벌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바 있어 올해에도 공공근로사업의 우선순위를 시민편의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