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6시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 컨벤션홀에서는 자연보호 형산강살리기 봉사회(대표 김헌규) 창립13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박병훈 경북도의원. 최병종 주민생활지원국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식전행사로 경주대학교 환경공학과 이경호 교수(의학박사)의 ‘환경지도요원 양성교육’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본회는 3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자연보호와 형산강 환경보호에 앞장서 노력한 회원에 대한 표창을 하고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헌규 대표는 기념사에서 “형산강은 현재 100만 도민의 식수원이며 농업용수, 공업용수 및 여가활용 공간으로도 소중한 강이다. 무감각과 무관심한 물 사용은 자제하고 명실상부한 형산강 지킴이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2부는 2007년도 사업 재정보고 및 감사보고를 하고 올해의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3부에서는 부서별, 지부별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995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환경보호운동을 해오고 있는 자연보호 형산강 살리기 봉사회는 자연보호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오염발생 요인의 조사 감시, 시정고발, 자연재생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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