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경주푸른마을에서 가족의 날 행사가 열렸다.
생활인들의 부모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경주매구놀이 보존회와 경주관악동호회 회원들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생활인들의 장기자랑 및 부모들과 함께 어우러져 신나게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문영자 원장은 “지난 3년 동안 푸른마을을 후원해주신 부모님들과 관계자분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생활인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