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상승 시장 ●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경주 미래를
존경하는 30만 경주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미래가 열리는 무자년(戊子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시민여러분들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역사문화도시조성 선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이에 따라 월정교 복원사업은 1월경 착공을 시작으로 황룡사 복원사업, 월성해자 발굴복원, 쪽샘지구 정비 등 선도 사업이 하나하나 구체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9일 방폐장 착공을 비롯한 3대 국책 사업 또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등 새로운 천년을 향한 큰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도 역사문화도시조성과 3대 국책사업을 경주발전의 축으로 삼아 우리 경주가 세계로 뻗어가는 21세기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밝은 미래에 대한 확실한 신념과 비전을 가지고 힘과 지혜를 하나로 결집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간다면 반드시 우리가 바라는 희망찬 경주의 미래는 활짝 열릴 것입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정종복 국회의원 ●
지역발전 공약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의 계획을 잘 세우시고 반드시 성취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아울러 17대 대통령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경주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5년간 참여정부는 국론분열과 무능, 독선, 이상적 국가관으로 국민들을 분열시켰고, 국가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보다는 세금폭탄, 무책임한 정책을 남발하면서 오히려 국민들의 희망마저 빼앗아 갔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확인한 국민들의 요구는 한가지였습니다. 새로운 국가지도자는 국론을 통일하고 경제를 살려 새로운 일류국가를 만들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를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국민통합을 이룩하고, 경제를 살려 세계적인 일류국가로 나가야 합니다. 좌절을 얘기하기 보다는 희망을 노래하고, 분노보다는 희망의 에너지를 모아서 새로운 희망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앞으로 저를 비롯해 저희 한나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여러분들의 염원을 실현하고 반드시 경제를 살려 국민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와 첨단과학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할 세계역사문화도시특별법과 방폐장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새로운 지역발전 공약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새 정부와 유기적으로 협조해서 경주의 지도를 새롭게 만들 것입니다.
국민성공시대를 활짝 열고, 경주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껏 아껴주셨던 경주시민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지역여론을 선도하며 지역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경주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새해를 맞아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최학철 시의회 의장 ●
현장중심의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
존경하는 30만 시민 여러분. 2008년 무자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망대로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지역과 국가경제가 더욱 성장하고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대통합을 바탕으로 국운 상승과 세계속의 경주로 우뚝 서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을 비롯한 국책사업의 추진 등 경주 발전의 초석을 다진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도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영광과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보람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우리 경주시의회는 모든 시정현안에 대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 주민의 대의 기관인 경주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하여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나면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회,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전문성이 한층 강화된 공부하는 의회로 위상을 정립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는 시의회는 물론 경주발전의 굳건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30만 시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도편달을 당부 드립니다. 무자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장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이동협 경주신문 운영자문위원장 ●
영광된 경주재현을 위해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가정마다 건강과 웃음이 끊이지 않길 바라며 하시는 일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세계는 지금 자국의 이익과 이념, 의식, 종교의 문제로 갈등하고 있고, 환경훼손으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각종 자연재앙이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이 땅이 축복 속에서 행복하려면 인간의 근본정신 회복과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사랑의 실천이 선행되어야할 것입니다. 새해가 인간성 회복과 사랑이 넘쳐나는 꿈과 희망의 시간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금 경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경주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봅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지도자는 지도자대로 시민은 시민대로 각자 맡은 본분에 최선을 다 하는 노력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신라천년의 찬란했던 문화가 꽃피었던 경주, 화백사상과 화랑정신으로 민족화합과 대통합의 대업을 이루었던 위대한 조상들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경주가 천년 잠에서 깨어나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한층 더 성숙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 봅시다.
항상 경주발전과 시민의 눈과 귀가 되고자 노력하는 경주신문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최석규 경주신문 편집자문위원장 /서라벌대학 교수 ●
줄탁동시(口卒啄同時)의 정신으로
새로운 천년을 꿈꾸자
방폐장, 한수원 이전, 국책사업 지원금 집행, 역사문화도시, 광역 쓰레기 소각장 문제 등으로 인한 갈등과 반목의 정해년은 지나갔습니다.
이제 새로운 미래 천년의 경주를 만들기 위해서 시민들과 NGO, 시, 시의회에게 줄탁동시(口卒啄同時)의 정신으로 무자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줄탁동시(口卒啄同時)란 말은 송(宋)나라 임제종(臨濟宗)의 공안집(公案集)인 벽암록(碧巖錄)에 등장하는 화두입니다. 알속의 병아리가 안에서 껍질을 쪼는 것을 ‘줄(口卒)’이라 하고, 반대로 어미 닭이 그 소리를 듣고 밖에서 마주 쪼아 껍질을 깨뜨려 주는 것을 ‘탁(啄)’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행위가 ‘동시에’ 일어나야만 병아리는 세상에 태어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시민, NGO의 소리는 ‘줄(口卒)’ 이며, 시와 시의회의 응답은 ‘탁(啄)’입니다. 이 행동이 동시에 일어날 때 경주는 새로운 천년을 보장받는 블루오션이 될 것입니다.
새 정부의 출발로 경주에도 기회가 올 것입니다. 지난해의 여러 가지 갈등으로 인한 반목이 미래천년 “Beautiful 경주건설”에 발목을 잡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 경주는 역동적인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변화를 시와 시의회가 먼저 시작해주길 주문합니다. 미래를 생각하고, Beautiful 경주 건설을 위한 변화된 생각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새로운 출발로 인해 믿음이 쌓일 것이고, 마침내 하나가 되어, 경주의 밝은 미래도 보일 것입니다.
● 김관용 도지사 ●
자존심과 미래를
확인 받는 한해 될 것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소망과 계획이 속 시원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2008년은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합니다. 경북의 자존과 미래를 확인받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업이 마음껏 투자를 하고, 조그마한 일이라도 계획대로 되는, 그런 경북을 구체화시키겠습니다. 천혜의 동해와 낙동강, 백두대간의 잠을 깨우고, 미래 우리 경북을 먹여 살릴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농촌 들녘이 새로운 희망으로 생동감이 넘치고,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복지 경북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고, 지난해 ‘경북방문의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과 소득으로 연결되는 경북관광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특히 국책사업과 도청이전은 차질 없이 진행하고, 동해안 개발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
‘새벽을 여는 자는 어둠을 달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흩어졌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경북발전의 엔진을 힘차게 돌립시다. 우리들 앞에는 오직 새로운 전진만이 있을 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백승관 경주방송 사장/(주)한우리 대표 ●
경주와 서울을 잇는
가교역할을 다할 것
경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무자년 새해에는 가정마다 행복한 웃음과 건강과 사랑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항상 경주신문, 경주방송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경주시민,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경주시민 여러분과 출향인들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어 경주발전을 모색하는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영원한 고향 경주와 하나로 뭉쳐나가는 서울의 출향인들이 많아져서 경주신문과 경주방송이 바빠지기를 기대합니다.
매년 열리는 출향인 신년 조찬간담회와 출향인 등반대회에도 적극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해주신 출향인 여러분들께도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에도 경주는 해야할 일들이 많을 줄 압니다. 지난 11월 방폐장 착공식을 시작으로 방폐장유치 지원사업, 역사문화도시 선도사업인 월정교 복원사업 등을 추진하다보면 여러 의견이 또 주장되리라 봅니다.
한사람보다는 열사람의 힘이 큰 것처럼 경주시민들이 하나로 화합한다면 태산이라도 움직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전국에서 고향발전을 기원하는 마음들 또한 경주로 향할 때 명실공이 신라천년의 역사문화도시가 될 것입니다.
저희 경주신문, 경주방송 또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새 정부의 출범으로 희망을 향해 달려나갈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으로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며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황대원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
가장 살고 싶은 경주를 위해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을 밝힐 무자년의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고, 이루고자하신 소망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올해는 국가적으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이며 우리 경주시의 3대 국책사업과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역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월정교 복원사업이 착공되는 등 어느 때 보다도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해야 할 일이 많이 있고 가야할 길은 멀지만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뜻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행복한 경주, 가장 살고 싶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경주상공회의소와 지역의 상공인 및 기업인 모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매일 똑같은 해가 솟아오르지만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저마다의 소망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은 새해가 주는 가장 값진 선물일 것입니다. 작은 눈 뭉치가 언덕을 굴러 스스로의 몸집을 불려나가는 것처럼 우리의 노력이 모여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및 상공인 여러분! 2008년에는 더 큰 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정교환 경주교육청 교육장 ●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빌며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교육가족 여러분! 2008년도에는 가정마다 무자년(戊子年) 희망의 새해를 새 시대의 꿈이 넘실대는 저 푸른 동해의 해오름으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신라의 향가를 바탕으로 우리의 문학이 탄생되었고, 화백제도로서 민주주의가 탄생되었으며, 화랑정신과 동학정신의 근간으로 경주가 있음은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이로써 신라의 정신이 곧 한국의 정신문화를 형성해 왔음을 볼 때 경주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자긍심 또한 대단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주교육청은 최근 2년연속 혁신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 및 최우수상, 특상 등을 수상했으며 각종체육대회에서도 발군의 실적을 거두며 위상을 제고하였습니다. 교육의 토양은 가족이며 지역민의 아낌없는 사랑입니다. 감동을 주는 교육, 행복한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시민들의 고견을 수렴하는 시민의 지팡이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그 역할을 다 해 온 경주신문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8년도에는 성덕대왕 신종이 한 해 내내 축복으로 울려 퍼지어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 김인식 경주예총지부장 ●
새해에는 문화예술 분야에 각별한 배려를
정해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30만 경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문화예술회관 건립기공식을 가졌고, 국ㆍ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보문야외상설공연장에서는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주제로 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예총에서는 서라벌예술상전국공모전과 종합예술제, 중국서안과의 국제 작품교류전, 신라미술대전, 신라문학대상공모전을 개최하여 잠들고 있는 예술계의 혼을 일깨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과 공연장이 현대수준에 미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전시공간이 좁아 신라미술대전의 경우 부득이 3부로 나누어 전시를 하고 있는 형편이어서 타처에 있는 사람들은 불평이 대단했습니다. 이 또한 경주예술인들이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다행히 건립중인 문화예술회관이 2009년도에 문을 연다니 모처럼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것처럼 생기가 돕니다. 시 세수가 넉넉하지 않지만 예산을 들여다보면, 현재 예술인들의 총연합체인 예총 활동비와 예술제 등 문화비용이 턱없이 부족한데, 새해에는 각별한 배려가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 권봉도 재경감포향우회 회장 ●
대선의 소용돌이를 지나 희망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난해는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좌불안석하여 마음 졸였던 때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조용히 2007년을 마무리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2008년은 새로운 국가 지도자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대와 역사를 펼칠 것을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상기되고 잘 될 것 같은 생각이 앞섭니다.
그러나 고향은 2년 전 방폐장 유치에 따른 한수원 본사 이전 문제와 특별지원금 3천억원의 사용문제로 다시 시끄러워 방폐장 유치 효과가 반감하고 있다니 걱정스럽습니다.
국가의 명운이 걸린 대선도 잘 치렀으니 관계당국이 더 늦기 전에 공정하게 지역정서와 감정을 잘 고려하여 상호 화합하는 마음으로 원만히 해결되기를 새해 아침에 빌어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내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내 뜻만 주장하게 되지만 이제는 문제의 핵심에서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면 우리라는 공동체가 살아야 나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것이 분명하므로 적은 것은 양보하고 큰 것은 얻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 손원효 재경현곡향우회 회장 ●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가늠했던 정해년을 보내고 새 시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희망찬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현곡면민 여러분과 향우회원 여러분의 각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먼저 축원드립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희망찬 무자년 새해에는 농심(農心), 동심(童心), 양심(良心)의 三心으로 새해를 출발하도록 합시다.
농심이란 부지런하고 정직하며 소박한 마음이요, 동심이란 어린이와 같이 때 묻지 않은 천진하고 거짓이 없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양심이란 인간 최고의 빛으로 선악을 구별해 내는 최고의 감각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경주 본연의 순수한 마음으로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다면 새천년을 향한 새 경주의 튼튼한 기반이 조성되리라고 확신합니다.
● 황수관 연세대학교 외래교수(신바람 박사) ●
내 고향 경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바람박사 새해 인사 올립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경주신문을 통해 새해인사를 올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정말 신바람 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지난해는 유난히도 다사다난했습니다. 무엇보다 국운이 달려있는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정권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경주시는 주변도시인 울산시나 포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다행히 우리 경주시는 유산을 잘 보존하면서 방폐장 설립을 비롯해 기업을 유치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 머지않아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발맞추어 백상승 경주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국회의원, 시의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경주살리기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어 우리 경주시는 미래가 밝다고 확신합니다.
새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모든 일에 신의 가호가 함께 하셔서 신바람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 박병훈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우리들의 열정을
신명나게 펼칠 새해
꿈과 희망을 위해 우리들의 열정을 신명나게 펼쳐나갈 무자년(戊子年)의 붉은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사회ㆍ경제적 갈등과 고통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경주시민여러분의 성원으로 경북도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경주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었던 매우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농수산위원회의 상임위활동에서는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정책대안을 세우기 위한 매서운 질타를 아끼지 않았으며 도정질문 등 본회의활동을 통해 3대 국책사업의 확실한 지원대책 등을 강력히 주문하고 즉각적인 정책적 대안으로 수립하도록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경북도의 전체 살림살이를 심사하고 의결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아 재정의 효율성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였으며, 입법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일들은 그 무엇보다도 큰 보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2008년 새 정부가 입각하게 됩니다. 경주발전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목전에 둔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새로운 꿈과 미래를 향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신라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고 첨단과학기술의 중심이 되는 경주를 만들어 나갑시다.
그 어떠한 일이라도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면 그 누구라도 만나 대화하고 협조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김하준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장/ 전 국립여수대 총장 ●
새 시대를 여는 2008년 여명이 밝았습니다. 토함산을 치솟는 무자년 붉은 햇살이 남산을 비춘 섬광으로 선도산을 찬연(燦然)하게 하고 북천을 구비 도는 청수(淸水)를 용트림으로 휘감아 내 고장 경주가 천년의 심연에서 용수철 같이 솟아 올린 30만 경주인이 강건한 복인(福人) 되어 활기 넘치는 생업으로 서라벌 옛 땅이 한없이 넓어져라! 경주를 가꾸어 온 심지 굳은 향인들이 가슴 펴고 자랑스러워라! 출향인 모두 고향의 힘찬 비상에 어깨에 힘이 실어져라!
무자년 새아침 동남방 천리향(鄕)을 우러러보며 새해 소망을 담아 큰절을 올립니다.
● 박세춘 재경안강중고동창회장/세진에너지 회장 ●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니 고향을 향한 진한 그리움과 애정이 가득해집니다. 토함산과 푸른 동해의 맑고 힘찬 기운을 받은 경주가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한 튼튼한 주춧돌이 되어 희망찬 새해를 열어가는 단초가 되길 기대합니다. 방폐장 유치 지원금 사용과 한수원 본사 이전에도 함께 합심하여 이루어내는 모습이 필요하겠지요.
애초에 뜻한 바가 하나씩 이루어져 알찬 한해를 보내는 현명한 경주시민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향 분들의 모든 가정에 화목이 더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이정문 영동제약(주) 회장 ●
무자년 새해에는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십시오.
우리나라는 이미 GDP 2만불이 넘는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국민은 경제에 걸 맞는 한국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선양하여 진정한 선진국이 되도록 해야 하며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우리 경주인이 선두에 서서 이일을 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봅니다.
경주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문화의 전도사가 되는 것도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
● 심관이 재경안강향우회장 ●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고향 경주를 생각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고향의 산하는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음에 애틋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경주가 보다 깨끗하고 천년고도의 역사·문화도시가 세계에 널리 알려져 고향의 경제가 보다 활성화되어 풍요로운 한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손영식 조양 회장 ●
새해에는 가족의 건강과 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했습니다. 방폐장, 양성자 가속기, 한수원 본사 이전 등이 추진되는 경주가 역사문화도시의 기반위에 첨단과학의 도시로 거듭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갈라졌던 시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쳐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시민여러분의 훌륭한 선택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겠습니다.
●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통상문화위원장 ●
자존심과 미래를
확인 받는 한해 될 것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희망찬 2008년, 무자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망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올해는 우리나라 국운이 널리 펴지고 경주 시정의 모든 부문에 눈부신 발전이 전개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새해에는 경제회생, 국민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기대 속에 출범한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힘차게 뛰는 보람 있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경주지역에서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경주 건설을 위해 시민 모두가 화합과 단결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는데 힘을 모읍시다.
저는 아름다운 우리 고장 경주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의 경주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각오입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경주시의 중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 지원에 견인차 역할을 다해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경주’ 실현을 위해 경상북도의회 통상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경주시의 현안사항 등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여 경북도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발로 뛰면서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을 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올 한해도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 ●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늘 고향 경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경주신문을 통해 전해듣고 때론 아쉬워하고 때론 기뻐하고 또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있었던 좋지 못한 일들은 교훈으로 삼고 좋은 일들은 가슴에 품어 무자년 희망찬 새해를 열어가는 경주가 되길 기대합니다.
지방화 시대에 경주의 발전은 우리 경주시민들의 몫입니다. 경주사람은 한결같습니다.
새해에는 가족의 건강과 이웃과의 화합, 계층 간의 이해 등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한마음이 됐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주님의 사랑속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이병호 재경경주공업중고동창회장/이호물산 대표 ●
희망찬 무자년의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어느때 보다도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를 떠나보내면서 새 정부 탄생과 함께 맞이하는 2008년은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듬뿍 안겨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고향에 계신 동문 여러분과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고향 경주가 더욱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되어 국제적인 관광중심도시로 거듭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고향의 숙원사업인 방폐장 유치효과가 극대화되어 고향 경제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최병윤 C&S세무법인 대표/전 대구국세청장 ●
2007년은 황금돼지의 해라고 해서 연초에 경제적 융성에 기대도 많았으나 최근 발생한 서해안 태안반도 원유 유출과 삼성 특검법 등으로 경제적 정치적 혼란이 국민을 불안케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7대 대통령선거를 무사히 끝내고 2008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대통령 당선자는 개인적 불만이 다소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교체해야겠다는 국민의 바람으로 압도적 다수로 당선시켰다는 것은 참으로 ‘민심은 천심’이란 것을 실감나게 했고 우리의 미래도 그만큼 기대해봄직도 합니다.
또 고향 경주도 그간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도 시장님과 전 시민이 합심해 이루어낸 방폐장 유치, 성공적인 엑스포 등은 경제적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새해를 바라보며 이제까지의 모든 갈등과 분열을 없애고 용서와 화합으로 합심해 부지런한 동물인 쥐의 해에 걸맞게 열심히 노력하고 일치단결함으로써 좋은 결실을 맺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전상철 삼덕공사 회장 ●
희망찬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멀리 고향 경주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가족의 건강과 하시는 일이 모두 성취되는 희망의 한해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정해년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기였습니다. 온 나라 안을 들끓게 했던 대통령선거가 있었고, 돌이킬 수 없는 인간의 과오로 빚어진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 등은 우리 국민들에게 적잖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작년 한해 경주는 국책사업 유치 이후 우리 이웃들 간에 많은 갈등과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더 이상의 갈등은 안됩니다.
새해에는 경주의 발전을 위해 모든 시민들과 출향인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천년 잠에서 깨어나라 경주여!
● 황병률 경주중고부산동창회장 ●
희망과 설레임으로 가득찬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 새해 원단에서 바라옵건데, 금년 한해는 모두가 건강하시고 가정 화목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국가적으로 정권교체라는 커다란 전환기에 들어서 새로운 지도자를 맞게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무척이나 어려웠던 경제를 활성화시켜, 한 단계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우리 모두의 강력한 바람이 결실을 맺기를 소망 합니다. 또한 남북의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김용우 라경회 회장 ●
새해에는 고향을 사모하는 출향인분들과 경주에 계신 시민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달려갈 수 있는 고향인데도 늘 그리워만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경주신문이 있어 고향의 소식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향 경주가 아무런 어려움없이 당면한 과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기를 우리 라경회 회원들과 부산의 출향인들 모두 한마음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내 주장을 조금만 뒤로 하고 한번더 생각하는 양보의 미덕을 보여준다면 2008년의 경주가 너무나도 아름다워질 것 같습니다. 소원성취하는 희망찬 새해가 되십시오.
● 김순직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전 이명박 시장 대변인 ●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삶의 즐거움이 기대되는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정해년은 우리 경주가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더욱이 국가적 차원에서 희망에 찬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하는 등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2008년 새해에도 시민여러분 한분한분이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기쁨이 넘쳐나는 일들이 많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우창록 재경문화중고동창회장/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
무자년 새해는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있을지,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르지만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갖가지 상황에 부딪치게 되지만 희망과 기대를 품고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새해를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내는 정해년의 마무리를 잘하시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풍성한 기쁨 속에 희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 김신용 남산모방 대표 ●
세월이 갈수록 고향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항상 마음이 경주를 돌아보게 되는 것은 귀소본능이겠지요.
올해는 고향 경주가 방폐장 유치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해 많은 발전이 있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길 바라며 저 또한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생각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디서든 경주사람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희망찬 새 아침에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 이영철 재경내남향우회 회장 ●
새해의 태양이 동산에 찬란하게 떠올라 토함산기슭 석굴암과 불국사를 거쳐 마을로 들로 경주를 비춥니다. 찬란한 고도의 문화 정신이 방방곡곡에 비춰, 출향인 가슴까지도 고향을 되새기는 희망찬 아침입니다.
모두에게 새 기운이 충만하고 소망과 꿈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즐거웠던 일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따뜻함 가슴에 간직하시고 어려웠던 시련과 액운은 넘어가는 송년의 해무리 속에 모두 던져버리고 잊읍시다.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뚝배기 같이 한번 데우면 잘 식지 않는 따뜻한 정감으로, 묵은 된장같이 깊고 진한 고유의 맛을 가진 우리만의 멋을 살려 우리들의 세상 신나고 희망이 있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신나고 내일은 오늘보다 행복한 날 되십시오.
● 황인동 경주중고대구동창회장/청도공영공사 사장 ●
‘어느덧 여기까지 왔다’는 표현을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늘 되 뇌이게 됩니다. ‘어느덧’이란 표현에는 그만큼 아쉬움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그래도 지난 한 해 동안 개인적으로는 가까운 객지지만 대구에서 고향과 관련된, 남석회와 경주중고대구동창회장을 맡아서 보람되게 보낸 것 같습니다. 특히 경주신문을 통해서 고향에서 일어난 일들을 소상히 알 수 있었기에 이 기회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고향의 발전을 위해 따스한 정성을 보내주신 경주시민과 경주시를 비롯한 기관ㆍ단체 및 언론과 예술계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새해엔 알뜰한 계획과 준비를 하고 애향심으로 똘똘 뭉쳐서 명실공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우리고향 경주를 만드는데 힘을 합쳐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새해아침, 동해에서 돋아나는 싱싱한 햇살이 고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은 물론 출향인들의 가정 마다에도 함께하여 그늘진 곳이 없기를 바라면서 새해인사를 대신 합니다.
● 김정호 경주공업중고 대구동창회장/경북개발공사 상무이사 ●
무자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마음으로 경주를 돌아봅니다. 경주관광종합개발사업으로 찬란한 신라천년의 도시가 잠에서 깨어난 후 곳곳에 산재된 사적지를 중심으로 한 도시정비사업으로 명실공이 세계속의 역사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제 또다시 새로운 천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는 지난해 유치한 방폐장 관련산업의 극대화와 중앙정부의 경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한 지혜가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2년 후 개통 될 고속철도 화천역에 내려 확 트인 4차선 도로를 따라 경주시가지와 보문단지를 지나 동해바다로 단숨에 달려갈 모습을 상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뜁니다.
21세기 첨단과학시대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원으로 간직하고 있는 경주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역할을 집중하여 세계 속의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에 모두가 힘을 보태야할 것입니다.
경주시민 여러분과 출향인분들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오며 온 가정에 온정이 넘치고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 이상홍 경주중고 포항동창회장/이상홍회계사무소장 ●
누구에게나 똑같은 느낌으로 비치는 신년의 환한 저 해가 올 한해는 고향 경주와 저를 알고 있는 분들께 빠짐없이 행운으로만 비쳐지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포항에서 ‘이상홍회계사사무소’ 소장으로, 경주중고등학교 포항동창회 회장으로 보람 있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천년 문화도시 경주를 고향으로 두고 있는 까닭에 어떤 일에 임해서도 마음가짐이 가지런해지고 그 애정이 늘 고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이 기회에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경주는 변하지 않고 가라앉아있다는 늪의 도시가 아니라 멋지게 설정되어있는 계단을 밟아 그 행보를 빨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첫 삽질이 시작됐고 고속철도의 굉음이 들릴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이와 발걸음을 같이해서 올해는 우리 모든 경주인들의 의식도 알을 깨듯이 새로운 발전의 길을 도모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출발된다고 했으니 좋은 환경에 마음까지 하나가 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무자년을 마무리할 때쯤에는 한층 변모된 경주 땅에서 축배의 잔을 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정휘동 청호그룹 회장 ●
2007년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가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기대감으로 새날을 열어봅니다. 새해에는 지난해의 어려움과 고통은 털어버리고 모두가 하나 되는 ‘더불어 사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경제전문가들에 의하면 2008년에는 경기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내수와 수출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제성장률이 5.1%에 달할 것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경제도 지난날의 어두웠던 과거를 뒤로하고 한 단계 진일보해 경제성장의 큰 발전을 이루리라 기대됩니다.
저 또한 출향인으로서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해 고향의 명성을 높이고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주도 이러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보다 발전하는 국내 최고의 도시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저 또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근면 성실의 상징으로 알려진 ‘쥐의 해’를 맞아 새해에는 모든 소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시고 가정의 화목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김진태 재경천북향우회장 ●
지난 2007년은 국가적으로 역사의 전환기를 맞는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었고 경주도 방폐장 유치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무리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중앙정부에서도 지역의 균형발전이 화두가 되었듯, 경주지역도 소지역별로 낙후된 지역이 같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천북이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주시에서도 철저히 소외된 지역이 천북이라는 데 이의를 두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소외되어 발전이 어려운 점을 시와 시의회에서 헤아려주시고 앞장서서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동철 새한그룹 회장 ●
무자년의 첫날이 거침없이 열려 힘찬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경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경주신문 애독자 및 불철주야 경주 소식을 전해 주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경주신문 임직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새해의 희망을 나누고 싶습니다.
경주야말로 희망의 청사진이 그려져 있어 타 도시에서 부러워하는 무자년을 맞았습니다. 2년 후 개통 될 고속철도가 본격적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새롭게 단장되어가는 고적지를 보면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곳 울산에는 20만에 달하는 경주인들이 각 처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며 그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사·문화를 사랑하는 정서를 바탕으로 공직자로, 사업가로, 산업전사로서의 역할을 다져온 그 힘은 거대해져서 이제 고향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우리 고향이 지난 어느 시대보다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천년대계를 기대합니다. 또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동참하는 무자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울산의 모든 향우들의 바람과 소망을 담아 고향의 발전을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 신수근 재경외동중동창회장 ●
많은 어려움을 뒤로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새 역사의 주역으로 다시 일어서는 외동인이 되어야할 때입니다.
여러가지로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 고향의 선후배님의 빛나는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재경외동중학교 총동창회는 고향의 선후배의 사랑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몸은 비록 이곳에 있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어느 누구보다도 깊고 높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서툴고 부족하더라도 격려해 주시고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새해엔 모두의 가정에 무한한 영광과 행운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
380만 관광인 가족 여러분. 희망찬 무자년 새해가 찬란한 햇살로 찾아 왔습니다. 올해는 여러분의 가정과 회사에 만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 관광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뜻 깊은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거두어 지는 보람찬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 김동화 재경감포중고동창회장/(주)동명 대표이사 ●
2008년을 맞이하는 태양이 세상을 축복하듯 동해에 떠오를 때 왠지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지난날 항상 겸손하며 고향의 동문 향우들의 친목과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반성의 순간이 뇌리를 스쳐갑니다. 새해에는 항상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마음으로 향우, 동문들의 쓴 소리에 귀 기울이며 새롭게 변화하는 고향의 발전도 기대해봅니다. 항상 경주의 발전과 새로운 소식을 위해 애쓰는 경주신문과 경주방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새해에도 향우, 동문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김광평 경주고속터미널 회장 ●
경주시민여러분,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경주신문 애독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경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하면서 성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을 실어주는 정책을 기대합니다. 또 모든 분들이 애착을 느끼고 함께 동참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도층은 그 역할을 다하고 시민들은 건전한 시민의식으로 뜻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 김덕립 재경내동향우회 회장 ●
새 국가를 열어가야 하는 시발점에 서 있습니다. 새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올 한해는 가슴 놀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빌어봅니다. 또 경주시민 모두가 책임 있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새천년의 찬란한 문화도시 경주의 주역이 되었으면 합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무자년 새해에 경주시민과 재경 경주향우회원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10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루어졌고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등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봅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주시와 재경경주향우회에도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원하오며 경주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배신철 재경외동향우회 회장 ●
새해를 맞아 경주시민 여러분과 외동읍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위에 풍성한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쥐의 해는 풍요와 기회와 소망의 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해의 우울했던 일들은 모두 떨쳐버리고 새해에 뜨는 희망찬 태양과 함께 밝고 빛나는 새해의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