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개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발굴, 격려함으로써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협력 지원체계, 참여의식 증진으로 시민문화 정착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혜)는 지난 5일 오후 3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2007 경주시 자원봉사 대축전을 개최했다. 이날 대축전에는 백상승 시장, 최학철 의장,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댄스스포츠 공연이 있었고 우수자원봉사자의 포상, 영상물을 통한 2007 활동보고 및 한마당 화합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번에 자원봉사대상을 받은 단체는 고위뫼(회장 황인옥)와 화랑봉사회(회장 범락영)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 그 공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고위뫼 자원봉사회는 올해 1월에 결성된 주부자원봉사자 모임으로 농촌일손돕기, 노인전문병원 레크리에이션, 아동복지시설(대자원) 목욕 및 청결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을 했고, 특히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에서 안내와 급수 자원봉사로 성공적인 행사에 기여했다. 또한 화랑봉사회는 10여년전부터 경주시보건소에서 이동목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직접 찾아서 이동목욕과 주거청결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회원전체가 합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간의 네트웍을 구축하고 다양한 정보 교환과 전문 자원봉사팀 발굴 및 육성,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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