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대화를 나눕니다.
그러면서 저 자신이 느끼고 깜짝 놀라는 것은 대화의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 좋은 대화를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외국여행을 처음으로 하셨던 분의 경험담입니다.
비행기 안 통로에서 승무원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통로는 좁지 않습니까? 서로가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승무원이 먼저 “Excuse me!"라고 말했는데 이 분이 ”O.K"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지나놓고 생각하니 사실은 자신도 “Excuse me!"해야 할 입장인데 적절히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부끄러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 분은 말하는데도 연습,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여유를 갖고 생각해야 좋은 대화의 희망이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