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초등학교 서울동문회(회장 윤석보)는 지난달 27일 삼성동 탐모리 일식집에서 총무 박동일의 사회로 2007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회 대 선배에서 32회 막내 후배까지 8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고의 동문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윤 회장은 “사방초등이 폐교위기에 몰려있지만 우리 선후배 동문이 합심하여 우리모교를 위기에서 살려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고 말했다.
차기회장은 KOREA2000 한주식 고문을 추대했다. 한주식 회장은 “앞으로 장학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사방초등이 다시 웅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취임사를 대신했다.
사방초등학교는 신라천년의 정기서린 칠보산 자락에 위치한 아담하고 아름다운 학교로써 1945년 4월 1일 개교하여 57회 졸업생 3,620명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