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에 관내 어업인들이 추위를 달래기 위해 새벽시간대(오전 4시~7시)에 삼삼오오 모여 물량장에서 가설 난방용으로 설치한 드럼통 주위에서 불을 피워 추위를 달래고 있으며 주변에는 일부 어민들이 어망 손질작업을 하기 위해 인화성이 강한 그물들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있어 항상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어판장 주변 시설물들은 다 같이 밀집되어 있고 바람으로 인한 불씨가 날려 주위에 인화성이 강한 그물에 옮겨지면 대형화재 사고의 우려가 매우 높아 소중하게 가꾸어 온 재산을 한순간의 방심으로 잃어버릴 수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파출소장 김봉곤)는 지역 어업인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자 관내 어업인 및 대행신고소장을 포함하여 화재예방교육, 소화 장비 취급요령 등을 교육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안내문 작성, 배포, 게시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예방순찰활동을 통해 동절기 화재예방에 앞장서 지역어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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