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경주감시단은 4일 오전11시 경주역광장에서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대표가 사회협약을 하고 ‘광우병 잡는 날’ 선포식을 가졌다.
경주홈플러스, 탑마트 황성점의 미국산쇠고기 판매중단 결정이후 10개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로 지난 10월 발대식을 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감시단은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사회협약운동과 3불(안팔고 안사고 안먹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경주지역 48개 식육업소에서 사회협약 판매주체로 참여했으며 2천여명이 3불 운동에 서명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사는 경주YMCA, 경주YWCA, 경주자활센터, 경주환경운동연합, 동국대한의대학생회, 민주노동당경주시위원회, 민주노총경주시협의회, 한국노총경주지부, 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 한우협회경주지부 등에서 참석한 대표들이 협약 선언문을 낭독하고 3불 운동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