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의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정치, 경제, 행정, 사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인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행정혁신부문을 수상한 김 도지사는 지난 ’95년부터 2006년까지 민선1·2·3기 구미시장을 역임하면서 구미시를 세계적인 전자도시로 우뚝 세워 놓고, 작년 7월 민선 제4기 경북도지사로 취임해 도청이전의 성공추진을 위한 기반구축과 낙동강 권역중심의 신성장축형성, 대구·경북경제통합 추진과 경북북부권 광역개발 추진, 수도권 집중화 반대 및 균형발전 촉구에 앞장서 왔다.
또 국내·외 기업 29억불 유치, 도민 일자리 창출, 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추진했고 2006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2007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사회에서 문화올림픽 종주국으로서의 확고한 이미지를 높였다. 지난 연말에는 전국 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통령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