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목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지난 5일 16개 전국시도관광협회장과 13개 업종별관광협회장,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7대 과제’를 전달했다.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7대 과제’는 한관협중앙회가 380만 관광인의 염원을 담아 제17대 대통령 후보에게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관광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따라 정책 반영 및 국가차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관광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실천하는 경제 대통령의 확고한 믿음을 갖고 청와대에 관광위원회를 설치 운영 할 것이며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용이한 관광산업을 키워 국민 모두가 성공하는 관광산업 육성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관광업계를 대변해 “우리나라는 최근 경제 성장만큼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사회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산업이야말로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에 될 수 있음에도 정책 우선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 “현시점은 한국관광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써 이 후보께서 대통령이 되면 우리의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해 관광인이 국가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