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문관광단지 내에 영화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경북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보문단지 내 대명콘도 건너편 현 산마리노 자리에 6개의 영화관에 1천142석을 갖춘 ‘경주 롯데 시네마’가 들어서며 이미 개발공사 측의 심의를 마쳤다는 것.
신축될 영화관은 대지면적 3천281㎡, 건축면적 654㎡, 연면적 9천444㎡로 지하2층, 지상 3층 건물로 7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확보되어 있다.
지상 1~3층은 일반음식점이 들어서고 영화상영관은 지하 3~4층에 배치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 측은 “대구에 있는 한 사업자가 (주)경주 시네마 법인을 만든 뒤 현재 산마리노 자리에 경주 롯데 시네마를 짓기 위해 공사 측에 심의를 받았다”며 “곧 경주시에 제출돼 심의를 거치면 사업이 진행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