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경주지부(지부장 신경준)는 지난 28일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경주시 공무원을 비롯한 경주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시가 이날 기탁 받은 사랑의 연탄은 총 4만8천400장(1천452만원 상당)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저소득층 242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0장씩 배부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은 우외진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를 훈훈한 사랑과 정으로 가득 차게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4년 6월에 설립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는 남과북 연탄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 연탄나눔 운동을 전개하고자 기업체, 단체, 개인 등의 후원을 받아, 매년 북쪽과 남쪽에 따뜻한 연탄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경주시에는 2004년도부터 작년까지 8만4천400장(2천494만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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