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 60주년 기념식 및 비젼 선포식’이 최학철 시의회 의장과 최병준·이종표 시의원, 지역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경주남부교회에서 열렸다.
경주YMCA는 1947년에 발족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청소년에게 꿈을 전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일해 왔다. 50년대에는 난민급식사업을 통한 농촌계몽운동, 60년대는 6개 고교Y클럽 창립 등의 청소년육성사업, 70년대 청소년·문화운동, 80년대 유아교육 및 민주화·시민자구운동 사업, 90년대는 시대에 어긋난 제도개선에 대한 시민운동 전개와 사회복지사업의 기틀마련, 2000년 이후에는 생명과 평화를 위한 YMCA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만찬과 기념예배에 이어, 창립의 뜻을 새기고 새로운 역사 100년을 향한 푯대를 설정하여 헌신을 다짐하는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