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래시장 현대화 벤치마킹
기획행정위 정기 간담회
경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기획행정위원회실에서 11월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산 중구 소재 전통골목의 재래시장을 견학했다.
울산시는 구도심에 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1천70면)을 설치하고 전등·간판 교체 등 시설환경 개선, 현대식 아케이드설치 등 현대화 작업을 했고, 상인대학 운영, 친절교육, 우수시장 견학 등 번영회 차원의 서비스 개선에 대한 노력 결과 상가에 생기가 돌고 있었다.
현장방문 활동 강화
매일 2명씩 의원실 출근, 민원청취
경주시의회가 지난 19일부터 매일 의원 2명씩 근무조를 편성해 의원실에 출근하면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방문을 통한 여론수렴과 민원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의원실 운영 첫날인 19일에는 최학철 의장과 백태환·권영길·유영태의원이 감포읍 오류리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민원발생 원인과 현상을 시급하게 파악하여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농아인협회 경주시지회와 신장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를 방문해 지회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의원실은 최학철 의장이 의원들이 의회에 출근해도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없음을 알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내실있는 의회운영을 위해 특별위원회실을 개조해 2인 1실로 바꾸었다.
시의회는 의원실의 활용도를 높여 적극적인 연구와 활동을 바탕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기능을 강화하고 발로 뛰는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대의기관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의정활동에 차질 없는 지원을’
직원소양 및 전문성강화 교육
경주시의회 사무국은 지난 23일 오후 4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최학철 의장, 이삼용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소양 및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최학철 의장은 이날 “의원실 운영 등 급변하는 의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정례회 기간 동안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최동식 의회사무국장의 직원소양교육과 이몽희 전문위원의 2008년도 예산편성 방침 및 기준, 현종찬 전문위원의 정례회 개최에 따른 의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 최학철 의장 지시로 의회직원들 정신교육과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능률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