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경부고속철도 신경주 역사건설에 따른 역사 주변개발을 위한 경주시 관광산업과 연계한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경주시에서 현재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향후 민간 투자자 선정 등 필요한 사항을 확정하기위해 공공부분으로 역세권 개발에 참여할 경주시, 한국토지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간의 업무협약식이 지난 21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실시됐다. 건천읍 화천리 일원에 조성될 역세권 신도시의 1단계사업 규모는 역사주변의 약 98만4천 ㎡ 이며 1단계 사업비는 약 2천600억원이고 향후 민간투자자를 선정해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면 곧바로 개발구역지정과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수립, 각종 영향평가, 주민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2015년까지 역세권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KTX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사 건립이 2010년 완공되고 향후 역세권이 조성되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역세권개발시 발생되는 이익을 최대한 주변 지역에 재투자하도록 협의를 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해 향후추진 할 민간 투자자 공모를 위한 공고 및 민간 투자자 선정 등의 업무추진이 가속화되고 빠른 시일 내에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하여 경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사문화, 첨단과학, 체육도시와 어우러진 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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