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신들이 즐겨 키우는 하늘풀(天上草).일천미터 넘는 고산지대에 자라 영하 30도에도 푸른 잎 달고 있을 정도로 추위에는 대단히 강하다. 혹독한 추위 이겨내고 황홀하리만치 아름다움 피워내는 천상초 그 꽃 보며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지만, 듣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란 유태인의 속담 떠올린다. 일본 이름 운간초(雲間草)로 그냥 쓰는 이도 많은 이 풀을 집에서 키울 땐 더위를 조심해야 한다. 30도 넘으면 낭패 당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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