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14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돌입
건설소방위원회, 정책간담회 개최 등 의욕적 의정활동 전개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21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제219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경북도 각 실국 및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4일부터 10일간 실시되며, 도정질문과 2008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소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기획경제위원회의 공무원교육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행정지원국, 교육환경위원회는 환경해양산림국, 농수산위원회는 농업기술원과 농수산국, 통상문화위원회는 토자통상본부, 건설소방위원회는 구미소방서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각각 실시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기홍 의원(영덕)이 영덕 장사상륙작전 희생자 추모 기념관 건립을 강력히 건의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아울러 본회의 이후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황상조)는 소방본부회의실에서 소방본부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단(13명)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례회 첫날부터 의욕적인 상임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