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의 추억 나눔 한마당
재경안강중·고동창회 제6회 추계등반대회
재경안강중·고동창회(회장 박세춘·세진에너지 회장)는 지난 4일 제6회 추계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서초구 원지동 청계산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치우(동창회 창립추진위원장), 심관이(재경안강향우회 회장) 등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가운데 사무국장 최태병(청소년수련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재경동문들을 위해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기리며 동료 및 선·후배간의 우의를 나누려고 마련하였다. 청계산 산행 후 ‘성심농원’에서는 경주에서 직송한 고향음식인 두치, 막회, 안강단감을 준비해 가든파티로 화합의 장을 열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등반대회에 참가한 동창회원들은 학창시절의 순수한 마음과 고향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타향에서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달랬다. 특히 이번 등반대회는 원로 동문들이 참가해 동창회의 단합을 과시했으며 각 동기간의 별도모임을 통해 동기별 결속을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참석한 동문들에게는 향토 특산물인 안강 참기름, 가방(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신중목), 등산양말(이상태 동문), 기념타올(경주방송사장 백승관)을 제공했다. 또 안강농협의 최덕병 전무는 동문들을 위해 안강단감을 준비했다.
박세춘 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모교 및 고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재경안강향우회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하정훈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