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01년도 예산이 일반회계(2천270억원)/특별회계(71억원) 등 총 2천986억원으로 확정됐다. 그동안 예산안을 심의해온 경주시의회는 20일 내년도 예산액 2천270억원에 대한 예결특위 심의를 벌여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에서 50억원을 삭감, 전액 예비비로 돌렸다. 이번 심의에서 삭감된 부분은 부서운용 수용비/홍보용유인물 등이 각20%씩 삭감됐고 민간/사회단체 경상보조금(예산안 2억8천300만원), 읍면동장 재량사업비(예산안 15억원) 등은 각각 80% 삭감됐으며 경로당 사업비는 전액 삭감됐다. 또한 `한국의 술과 떡축제` 사업비는 당초 4억4천만원에서 1억원을 삭감, 3억4천만원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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