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자 구입편의 도모
경북도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무·배추 등 김장채소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자의 구입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11. 22부터 12. 20까지 도내 20개 지역에『임시 김장시장』을 개설 운영 할 계획이며, 현재 경주농협을 비롯한 7개 지역에서 운영중에 있다.
이번에 개설하는 임시 김장시장은 주부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주택 밀집지역의 빈터 등에 설치하며, 이곳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무와 배추는 물론 고추, 마늘, 양파, 젖갈류 등 김장에 필요한 양념들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어 이 기간중에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최근 농림부에서 발표한 올해 김장비용이 4인가족 기준 12만2천원으로 작년보다 5%정도 적게 들것으로 예상되고, 소비부진으로 무·배추 가격이 하락하여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가구당 배추 1∼2포기를 더 담아 줄 것도 함께 당부하고 있다.
*경주는 11/28~12/10일까지 경주농협 공판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