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는 SK그룹 임원 출신 김상호 씨가 제30대 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교장은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 등에서 34년간 재직하며 첨단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온 산업계 실무형 인사다. 최근 3년간은 SK그룹 경영 자문위원 겸 비즈니스·리더십 전문 코치(KPC)로도 활동하며 기업과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학교 측은 김 교장의 취임을 계기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산업계 밀착형 현장 실무 교육 강화,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충, 학생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코칭 프로그램 도입 등 전방위적인 혁신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장은 대기업 재직 당시 쌓은 폭넓은 산업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교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을 잇는 강력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취임사에서 “반도체 산업은 국가 안보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며,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현장 경험과 코칭 역량을 쏟아부어 학생들을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리더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탑티어 기업의 문을 두드려 졸업생들에게 우월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영업사원 교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를 지역사회에는 자부심을, 기업에는 가장 신뢰받는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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