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사천왕사지 서탑 기단에 복원된 녹유신장벽전(綠釉神將壁塼)의 위치와 배열이 충분한 고고학적 근거 없이 추정에 의존해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고고학 전공자인 이진락 경주시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0~2021년 시행된 사천왕사지 기단 복원 ..
현곡면·천북면 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경주 당선인이 “주민에게 제일 가까운 정치인이 되겠다”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예고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정무특보와 경주시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지낸 김 당선인은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주민 생활과 직..
현곡면·천북면을 지역구로 둔 최재필 경주시의원 당선인이 재선 의원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의원은 경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주민 여..
경주시가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 5월 최초 인증 취득에 이어 4년간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30년 6월 14일까지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UN아동권리협약을 ..
용강동·보덕동을 지역구로 둔 이성락 경주시의회 당선인(국민의힘·바 선거구)이 7년간 경주시청 시민소통협력관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곁에서 직접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시민들께서 소통협력관으로 일했던 경험과 소통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신 ..
분홍색 앞치마를 두르고 동네 어머니들과 김장을 버무리고, 버스 정류장에 앉은 어르신들 앞에 기꺼이 무릎을 굽혀 안부를 묻는다.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3선 고지에 오른 박광호 시의원 당선인의 진짜 얼굴이다. 화려한 수사보다 땀내 나는 현장을 사랑하는 그는 과거 주유..
화려한 당의 간판도, 거대한 정치 조직도 없다. 오직 시민이라는 든든한 뒷배 하나만 믿고 내리 5선(6~10대) 1위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저력을 과시한 김동해 시의원 당선인. 정당 공천제라는 견고한 벽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오직 주민의 삶 속으로 직진해 온 그다. 누..
경주시의회가 지난 17일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9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경주시의회 위원회 전부개정조례안’, ‘경주시의회 윤리특별위..
경주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자 대상 오리엔테이션과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개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주관으로 ‘제10대 경주시의회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지난..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가 안강신협과 손잡고 지역 아동들의 실생활 경제 관리 능력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2026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 나섰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멘토링은 지역 아동들이 금융과 경제의 기초를 이해하고, 스스로 소비를 계획하며 올바른 경제..
정문탁 신임 전교와 유락 신임 성균관유도회 지부장이 경주향교 명륜당에서 공식 취임했다. 경주향교와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는 지난 16일 ‘2026 향교전교·유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가야금 연주와 정가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공로패 수여, 윤리..
조각가 왕현민과 회화 작가 정은주, 박유아가 오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씨에서 3인 기획전 ‘결 / Grain’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입체 오브제와 추상 회화, 구상 회화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다루는 세 작가가 결이라는 하나의 단어를 바탕으로..
고택 수오재 건립 30주년을 기념해 이정신 작가의 초대 개인전 ‘REJUVENATION | 피어나다’가 열리고 있다. 수오재가 주최하고 한국옻칠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한 달간 이어진다. 이 작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옻칠과 일람을 활..
(사)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제59회 목월백일장’이 지난 13일 황성공원 목월시비 앞에서 열렸다. 경주 출신의 한국 시문학 거장 박목월 선생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는 이번 백일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학생과 시민 600여 명이 모여 삶을 담은 문장을 나눴다. 이..
황룡사지에 가면 넓은 빈터 한가운데 커다란 돌 하나가 있다. 아무 설명 없이 보면 그냥 돌이다. 그런데 그 돌 아래, 가로세로 31cm 깊이 26cm의 작은 공간 안에 신라 왕실 1300년의 염원이 담겨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이 10월 11일까지 특별전 ‘황룡사, 부처의..
경주시청 태권도팀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박주아 선수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12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73kg급에서 금메달, 송윤서 선수는 -46kg급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대한태권..
6월 오세영 바람은 꽃향기의 길이고 꽃향기는 그리움의 길인데 내겐 길이 없습니다. 밤꽃이 저렇게 무시로 향기를 쏟는 날, 나는 숲 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님의 체취에 그만 정신이 아득해졌기 때문입니다. 강물은 꽃잎의 길이고 꽃잎은 기다림의 길인데 내겐 길이 없습니다...
6월 13일 경주시 환경 대축제가 열렸다. 제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40여 개 부스와 다양한 체험, 환경 퀴즈 골든벨, 경품 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기후 행동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기는 기후변화와 지역 소멸의 가속화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30개(57%)가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었고, 농어촌 마을은 초고령화와 공동체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 이 위기의 기저에는 중앙집중형 에너지 시스템의 모순이 자리한다..
황리단길이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글로컬 상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통 한옥의 정취와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이 거리는 이미 국내 핫플레이스를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K-관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