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외동읍에 건립을 완료한 ‘건초생산 사업장’에서 개소식과 함께 트리티케일 건초 사양시험 보고회를 개최했다. 개소식은 지난 25일 주낙영 시장,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경북농업기술원, 축산관련 단체 및 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외동 건초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보문단지와 도심 일대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이 사업은 통신 음영지역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통신환경과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보문단지와 시가지 47개소에
경주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만1300호의 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가격을 바탕으로, 각 주택의 구조와 위치 등 개별 특성을 반영해 산정된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민 의견수렴
경주제일교회의 구 석조예배당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로부터 한국기독교사적 제50호로, 당회록과 제직회록 등 주요 기록문서 10권은 기독교유물 제17호로 지정됐다. 이를 기념하는 ‘총회 지정예식’이 5월 11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개최된다. 사적으로 지정
최근 들어 경주시 공무원들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례가 이어지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9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공무원 A씨가 19일 오후 6시 30분경 외동읍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걸렸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취
공고번호 : 경북-경주-2025-0381 구조경위 :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부근 품종 : 믹스견 성별 : 암컷 중성화 여부 : X 접종여부 : 1차 접종 나이 : 3개월 몸무게 : 1kg 공고기간 : 2025.04.28~2025.05.08 특징 : 작지만 벌써 사람을
사라질 뻔한 공간, 다시 깨어나다 국립경주박물관의 북측 한켠, 소박한 기와지붕을 얹은 건물이 있다. 1979년 지어진 ‘서별관’이다. 처음에는 박물관 사무시설로 사용됐고, 이후 내부를 수장고로 개조해 발굴 문화유산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됐다. 그러나 2019년 영남
황호준 경주국립공원서라벌자원봉사단장이 제3대 전국국립공원자원활동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국립공원자원활동가회장단협의회는 지난 25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상반기 정례협의회를 열고 황호준 부회장(경주)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했다. 부회장은 김동수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주도자기축제’가 지난 27일, 열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축제는 ‘커피 앤 티(Coffee & Tea)’를 주제로 전통 도자기와 현대인의 일상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며 한층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였다. 도
2025년 봄호로 발간된 ‘행복문학’ 제34권에서 경주지역 최채량(수필 부문), 성일수(수필 부문) 씨가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채량 씨는 수필 ‘청풍루의 부활’로 성일수 씨는 수필 ‘지리산 눈 산행’으로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심사위원단은 두 수상작 모두
‘한복살롱&포토스튜디오’가 지난 26일 월정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5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복으로 소통하
오아르미술관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6월 두달 간 제1전시실에서 이사라 작가의 개인전 ‘Wonderl in Gyeongju’를 연다. 개관 기념전 ‘오아르 컬렉션’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경주라는 장소성과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월정교, 불국사 겹벚꽃군락지, 경주시청, 황리단길에서 ‘장애인식개선 챌린지’를 4차에 걸쳐 실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구단을 외우듯 곱하고 더하기를 하는 멋진 스포츠가 있다. 얼음판도 아니고 기름칠도 하지 않았는데 쭈우~욱 미끄러져 간다. 예의를 갖춰 자신의 순서가 끝나면 다음 사람을 위해 핀과 스톤을 정리해 준다 불국 마동 경로당(회장 황근호)은 4월 초부터 경로당 맞춤형 프로그
경주 도심 한복판에 절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인 법장사다. 늘 관광객으로 붐비는 대릉원·황리단길 인근에 있지만, 호기심 많은 일부 외국인 관광객을 제외하면 대다수 관광객들은 이곳을 무심코 지나친다. 법장사는 도심 외곽이나 산자락에 있는 사
보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진 공공위원장과 성유미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이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협의체는 위기가구 등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영남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연혁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대구대학 설립인가가 나온다. 1947년 9월 22일자다. 다음으로 청구대학설립인가가 나온다. 1950년 4월 10일이다. 그리고 나서 1967년 12월 22일, 대구대학 설립인가로부터 정확하게 20년 3개월이 지
사투리 박목월 우리 고장에서는 오빠를 오라베라 했다 그 무뚝뚝하고 왁살스러운 악센트로 오오라베 부르면 나는 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나는 머루처럼 투명한 밤하늘을 사랑했다 그리고 오디가 새까만 뽕나무를 사랑했다 혹은 울타리 섶에 피는 이슬마꽃 같은 것을…… 그
결국 파란색 실루엣만 남았다. 단순화라고 표현하기엔 너무 많은 소중한 요소들이 거세된 느낌이다. 빨강과 파랑, 그 사이의 하양으로 표현된 태극(太極)의 역동성을 잃어버렸다. 하늘과 땅이 아직 나눠지기 전의 원시 상태, 그 세상 만물의 혼돈스럽지만 강인한 생명력이 사라져
신경주대학교가 부지 매각을 둘러싸고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학교 정상화보다 부지 매각에 몰두하는 대학의 행보에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 모두가 실망과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학교와 지역 거버넌스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마저 무너졌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