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2025 하반기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예술아카데미는 15년간 지속되고 있는 전시·공연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어렵게 느끼는 순수예술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이론과 예술실기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실기 부문은 전효진 강사의 시니어 발레 클래스 ‘은빛 발레리나’와 김돈 지휘자의 ‘경주 여성 합창 아카데미’로 구성돼 7월 4일 개강한다. 이론 강좌는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음악사 연대기-2’(7/25~)와 큐레이터 박파랑의 ‘클래식 서양 미술사Ⅲ’(8/14~)로 편성됐다. 각각 서양음악사와 19세기 미술사를 다룬다.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시와 공연 감상력을 높이는 연계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다양한 고품격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실기 강좌 16일 오전 10시, 이론 강좌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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