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경주 포항지역 정보관 출신의 장춘봉(58)씨가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경주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장씨는 “지난날 찬란했던 고도의 영광을 되살리는 왕도시민의 자존심 회복과 투명한 시정운영을 통해 신바람 나는 경주건설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33년간 공직생활 중 16년간 경주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료행정을 탈피하고기업마인드와
최근에 경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몇 점의 유물 전시 위치가 바뀌었다. 그 중에 미술관 입구 기둥에 세워져 있던 구황동 금강역사상이 미술관 남쪽 잔디밭으로 옮겨져 양 사방에서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구황동 금강역사상은 분황사 동남쪽, 황룡사지 동쪽 산업도로 건너편에 있는 구황동 절터에 있던 조각상인데 1915년에 박물관으로 옮겨져 왔다고 한다. 지금도 그 절터에 가면 네 구의 금강역사상과 석탑 옥개석, 그리고 초석 등이 남아 있다. 일설에 의하면 삼국유사 경문왕대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전설의 현장인 도림사 터가 바로 이곳이 아닌지 추정하는 견해도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최원석)는 정확한 민원처리로 소방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원실을 새롭게 운영하기로 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업무가 소방서와 파출소가 분리돼 민원인 방문시 혼란이 야기돼 정확한 민원처리를 하기위해 시 지역 파출소민원을 소방서로 이관, 본서 민원실에서 민원을 처리하기로 했다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읍천리 주민 300여명은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월성원전 후문에서 집회를 열고 간이상수원 대체개발을 촉구했다. 양남 나아상수도대책위원회(위원장 김동규) 주최로 열린 집회에서 주민들은 “25년전 전부터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시공한 간이상수도 취수시설이 월성원전 3․4호기 건설로 제한구역에 편입되면서 더 이상 사용이 어려워
양성자가속기사업추진을 위한 부지선정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는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의 부지를 투명하고 경주의 장기적인 발전에 적합한 위치로 선정하기 위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성타 스님(불국사 회주)를 선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새로 건설된 감포읍사무소=1992년 1월 16일 54년동안 사용했던 감포읍사무소 구청사를 뒤로하고 신청사가 준공돼 기념식을 가졌다. 당시 준공식에는 황윤기 민자당 군 지구당위원장과 김재완 경주군수, 김진목 읍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새 청사 시대를 축하했다. 이날 준공된 읍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세계적인 전력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혁신 추진 시스템을 구축하고ꡐBEST KHNP 운동ꡑ을 선포하는 등 다양한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원성원전은 올해도 지난해의 혁신문화 확산에 이어 가시적인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제2기 BEST KHNP 경영혁신 요원을 선발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부동산투기 및 탈세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이중계약서 작성 등 잘못된 관행을 없애고 부동산거래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의업무및부동산거래신고에관한법률’을 개정하여 올해부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의무제도’를 시행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토지 및 건축물의 매매에 관한 거래계약서를 작성한 때에는 부동산거래신고를 하여야 하며, 그 외에 판결․교환․증여, 신탁/해지, 분양권 매매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당초의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에 의한 검인신고를 하면 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지난 4일 석재 신장상 등 20여점을 기증한 박정호씨(현 한일문화유적답사연구소 소장․50세)의 유물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박씨가 경주국립박물관에 기증한 석제 신장상 등 20건 20점의 유물은 박씨가 경주 및 전국의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수집해 왔던 것으로, 고 신라 및 통일신라시대의 문화의 단면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의 부지를 투명하고 경주의 장기적인 발전에 적합한 위치로 선정하한 부지선정위원회가 출범했다. 부지선정위는 과기부 이인일 원자력정책과장, 최도영 사무관, 양성자가속기사업단 김준연 책임연구원․황덕구 행정부장
경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불신 해소와 신뢰성을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항목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시민단체인 YWCA와 YMCA를 참여시킨 가운데 관내 7개 정수장을 비롯한 학야정수장(충효, 선도동
경주시는 올해 입체적인 교통망 확충 사업을 비롯한 재해예방 및 고속철 역세권 개발과 선진교통환경 조성 등 4개 항목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역동적인 지역균형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윤섭(52) 경북도 기획관리실장이 지난 4일 27년간의 공직을 뒤로하고 명퇴를 신청 한 후 경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실장은 이날 “고향 발전을 위해 마지막봉사의 길을 택하기 위해 경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평소 행정을 하면서 경주의 옛 영광을 찾기 위해 노력을 했으며 경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꽃 피우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지난 해 경주경찰서는 살인 피의자 3명, 조직폭력배 20명, 부녀자납치강도 피의자 12명, 노래방상대 강도피의자 2명, 아파트털이 외국인절도단 3명, 빈아파트전문털이범 8명, 금은방털이범 2명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 강력범죄의 피의자 30명을 모두 검거하는 개가를 올리면서 사회적으로 범죄분위가가 해소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수사과의 경우 강력범죄의 해결로 수사과 직원 중 3명이 일 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으며, 1명은 특진심사계류중이라고 한다. 앞으로 경주경찰서는 이러한 반 범죄분위기를 확산해 가면서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경주박물관 석인상 도난 사건 등 미제사건 해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 기획관리과 윤유영 과장(39)이 경주시지역혁신협의회가 경주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시민혁신제안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 과장이 제안한 것은 ‘대왕암주변 호국테마 유적공원 조성’ 방안으로 문무왕릉 주변에 있는 감은사지, 이견대 등 문무왕과 관련된 문화재를 수려한 동해안의 자연경관을 연계한 테마공원 조성을 제안했다.
경주시는 올해 농촌 발전을 위한 역점시책으로 경쟁력 있는 선진농촌을 건설하는데 집중 투자해 FTA 협상 등 농산물 전면 수입개방에 대비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는데 주력키로 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14일부터 2월5일까지 토, 일요일 6회에 걸쳐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찾아서’를 실시한다.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신라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번 답사는 문화유적 탐방을 통한 문화재 현장 체험과 과학적 분석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