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찿아서’ 겨울방학동안 전국 초․중․고 대학․일반 대상으로 답사 실시 경북관광개발공사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14일부터 2월5일까지 토, 일요일 6회에 걸쳐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찾아서’를 실시한다.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신라사람들이 주관하는 이번 답사는 문화유적 탐방을 통한 문화재 현장 체험과 과학적 분석을 통해 우리문화재의 우수성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천년고도 경주의 위상을 재정립코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답사는 1일차(토)코스와 2일차(일)코스의 테마를 달리하여 참가자들이 하루를 경주에 머무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관광비수기에 접어든 겨울철에 경주로의 관광객 유치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또한 어린이와 성인을 구분하여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문화해설사의 맛깔스런 설명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답사코스로 1일차(토)는 천마총, 안압지, 성덕대왕신종, 엑스포공원(탁본 체험 및 기파랑전관람), 신라역사과학관, 포석정 이고, 2일차(일)는 양동민속마을(관가정, 향단)(연날리기, 줄다리기, 엿치기 등), 엑스포공원(은귀걸이 만들기), 경주최부자집, 월정교, 탑곡마애조상군 등이며, 답사일정은 1/14(토), 1/15(일), 1/21(토), 1/22(일), 2/4(토), 2/5(일) 총6회에 걸쳐 시행된다. 참가비는 답사 유적지의 이해를 돕는 답사자료집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여행자보험, 기타 체험비 등의 명목으로 개인당 5천원(기타 답사경비는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일자별로 130여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1월 6일부터 신라사람들(www.isilla.co.kr ) 홈페이지 및 경북관광개발공사(www.ktd.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신라사람들(054-748-7707), 경북관광개발공사 진흥홍보팀(054-740-7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서 신라의 과학문화재 탐방뿐만 아니라 전통놀이와 세시풍습 등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에 깃든 과학정신 및 지혜를 온 가족이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