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 개발에 박차 입체적인 교통망 확충 등 선진 교통 환경 조성 경주시는 올해 입체적인 교통망 확충 사업을 비롯한 재해예방 및 고속철 역세권 개발과 선진교통환경 조성 등 4개 항목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역동적인 지역균형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입체적인 교통망 확충=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가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주~감포간 국도 4호선 확장을 비롯한 국도4호선 우회도로 및 흥무로․알천북로․강변로를 개설하고, 사업비 168억원을 들여 40여건의 간선도로 및 소방도로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종 현안도로를 조속히 추진함으로서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입체적인 교통망을 구축키로 했다. 낙후된 읍․면 지역 발전과 경기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감포․안강 도시계획 도로 및 건천~천포 간 제방도로 개설에 18억원을 투자하고,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군도․농어촌도로 26개소를 개설하며, 76억3천여만원을 들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반복되는 재해예방=매년 반복되는 풍수해 등 재해예방을 위해 강동면 유금지구 배수 개선사업을 비롯한 양북면 구길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사업비 65억4천여만원을 투자해 북천둔치 등 일반하천 등 50여건에 달하는 치수사업을 추진함으로서 만성적인 풍수해를 예방키로 했다. ▶신경주역세권 개발=시는 오는 2010년까지 건천읍 화천리 566번지 일원 136만평 규모에 사업비 6천7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은 인구 3만명 규모의 주거․산업․교육 등 자족기능의 복합도시 조성과 진입로 7.3k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다음달에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역세권개발 용역 타당성을 검토하고, 6월경 역세권 개발사업 시행주체 선정 및 협약체결을 가진 후, 12월경 역세권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역세권 개발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민편의 교통환경조성=시는 올해부터 시가지 전역 42개 버스노선의 차별화된 구간 요금제도를 기본요금(일반버스 900원, 좌석버스 1,300원)만으로 자유로이 다닐 수 있게 하는 교통요금제도로 획기적으로 개혁함으로서 서민교통요금 부담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선진형 버스승강장 15동을 설치하고 20억원을 들여 2천여평에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하며, 3억5천여만원을 들여 산내의곡초등 외 5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개선하고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안강공영주차장 및 감포버스주차장을 각각 1천755㎡와 3천181㎡를 조성키로 하는 등 시민편의 위주의 선진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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