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의 다각적인 활용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주시의회 김항규 의원은 지난 2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문호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1979년 완공 후 연간 최다 8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추진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과 반대 투쟁위가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두류공단 산업 폐기물 매립장 반대 투쟁 위원회는 지난 1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리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계획 철회와 도시계획 입안 거부를 촉구했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경북노인건강대축제 각 종목에서 기량을 펼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가 지난달 30일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포항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
공고번호 : 경북-경주-2025-0380 구조 :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부근 품종 : 믹스견 성별 : 암컷 중성화 여부 : X 나이 : 3개월 몸무게 : 1kg 접종여부 : 1차 접종 특징: 수달을 닮은 외모에 사람을 좋아해서 얌전히 졸졸 잘 따라다녀요!
경주·영천 지역 120명 대상 맞춤형 학습코칭 및 정서지원 진행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경주교육지원청의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경주·영천 지역의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 서비스와 정서 행동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2022년 지역 중심의 학습지
사단법인 신라문화원과 경북남부보훈지청이 지난 2일 경북남부보훈지청 강당에서 ‘보훈문화 확산 및 문화유산 보존·활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체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화랑교육원과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2일 학생들의 화랑도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성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청소년 활동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및 시행, 홍보 협조 △수련활동 교육과정 및 교육
원숭이는 고려 공예에서 즐겨 쓰이던 소재였다. 원숭이 모양 청자는 묵호, 연적, 인장 등 문방구류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제작됐다. 곁에 두고 자주 사용하는 기물인 만큼 벗처럼 함께하고 싶은 대상을 생생하게 빚어내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실제 크기와는 달리 원숭이가 석
찬란한 봄날, 경주의 한복판에서 작은 물결이 출렁인다. 그것은 거창하지도 요란하지도 않다. 다만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사람의 마음을 건드린다. 경주문화관 1918에서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4회 아람 회원전’ 이야기다. ‘아람’은 ‘탐스러운 가을 햇살에
황리단길에 위치한 그림책서점 ‘소소밀밀’에서 지난 3일과 4일, 경주 최초의 그림책 축제인 ‘소소밀밀 그림책페어’가 열렸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외동도서관의 2025년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공공 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협업해 만든 첫 그림책 중심 도서 축
첨성대 앞 광장에서 지난 3일 신라 왕경의 세계유산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신라 존속 연도 맞추기’ 미션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해 슈링클스 만들기, 스크래치 카드 체험, 별자리 타투, 소원지 작성, 신라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9일 홍보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원 및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춘식 월성본부 지역협력부장과 송경호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지원금 전달을 하고, 아동
갑작스레 찾아오는 뇌졸중은 단 몇 분 만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징후가 없어 간과하기 쉽지만, 빠르게 대처하지 않을 시 심각한 장애를 남기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다. 뇌졸중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발병 후
감포읍 나정리에는 신라 제31대 신문왕이 만파식적(萬波息笛)을 얻은 것을 기념해 후세 사람들이 세웠다는 ‘만파정(萬波亭)’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과거에는 만파정 복원이 시급하다는 여론도 있었다. 본지가 25년 전인 1990년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세용 공공위원장과 이우일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2019년 11월에 처음 조직되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민관협력 복지 네트워크다. ‘성건동 행복발전소’라는 따뜻한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이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여하간 대학을 세우겠다고 결심한 문파 선생은 그 결심을 곧바로 행동에 옮기기 시작했다. 마침 이 무렵 경북에서 종합대학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들은 상당수 일제강점기 일본에 부역했던 대지주들이었다. 그들이 자신들의 죄과를 씻으려는 목적으로 대학설립을 계획, 이를
경북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각 정당과 후보에게 건의할 10대 분야별 핵심공약을 확정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30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10대 지역공약과 이를 구체화한 37개 프로젝트, 158개 사업을 발표했다. 총사업비는 152조원 규모다
1913년 초연 당시 유럽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발레 ‘봄의 제전(The Rite of Spring)’은 봄의 신을 예찬하기 위해서 산 제물을 바치는 이교도들의 의식을 담고 있다.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 ‘대지에 대한 찬양’에서는 초록의 나무와 꽃으로
어릴 적 필자는 해마다 석가탄신일이 되면 가족들과 집에서 가까운 분황사(芬皇寺)를 찾았다. 너른 들판의 황룡사 문화재 발굴지를 지나 좌측으로 분황사를 들어서면 3층의 웅장한 석탑(石塔)이 반기고, 탑을 돌아 팔각 우물의 맑고 청량한 물을 마시며 부처님께 합장 기도를 올
살면서 기분 나쁜 일이 여러 가지 있다. 오늘 아줌마는 기분 나쁜 것 중 ‘비교’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줌마가 지금까지 하지 않는 것, 역시 ‘비교’다. 엄친아라는 말이 돌아다닐 정도니, 아줌마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에 다짐했었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