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2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신라라이온스클럽 ‘창립 제3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청소년 육성 유공 단체로 표창패를 전달했다.  신라라이온스클럽은 1999년 창립 이래 사랑의 쌀 나눔,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신라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가정 형편의 청소년 3명에게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장학사업을 지속해온 신라라이온스클럽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패를 전달했다. 한승우 신임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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