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대중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건립중인 경주국민체육센터를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황성동 장애인복지회관 남쪽에 건립중인 경주국민체육센터는 부지 면적 5천514㎡에 건축연면적 2천651㎡(지하1층, 지상 3층)로 현재
액막이 연에 묵은 때를 날려 버리고 희망찬 병술년에는 만사형통하기를...
백상승 시장이 전국 140개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긍정 평가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인사이트(대표 김진국) 리서치전문회가가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만19세 이상 전국민 9만1천821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조사한 결과 백 시장이 62.0%를 차지해 1위를 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29일 전원개발사업추진위우너회를 개최하고 양북면 봉길리 일대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이하 방폐장) 건설을 위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하고 건설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초부터 부지특성조사, 환경영향평가, 방사선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조사 및 설계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산자부의 실시계획 승인 및 과학기술부의 건설운영허가 등을 거쳐 2007년 하반기 방폐장 기반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방폐장은 우선 10만 드럼을 처분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서로디며 향후 약 80만 드럼규모로 단계별로 증설될 예정이다.
오정석 부시장(52․지방부이사관)이 방폐장 등 국책사업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1월말 취임한 오 부시장은 지난 1972년 경주종합개발사업 이후 중단된 대단위 국책프로젝트 사업인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최근 확정되자 문화관광부를 비롯한 문화재청, 경북도와 함께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 2천년 경주역사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5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로 오랫동안 우리의 뇌리에 기억될 것입니다. 특히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했던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 논란은 차라리 따스한 봄날 낮잠에서 꾼 한 바탕 꿈이었습니다. 모든 국민을 희망과 꿈에 부풀게 했던 한 과학자의 연구 성과가 생명윤리와 논문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이번에는 국민들을 깊은 혼란의 수렁으로 몰아넣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사사로운 욕심이 빗어낸 거짓과 조작의 결과였음을 확인해가는 과정은 차라리 충격적이다 못해 허탈 그 자체였습니다.
지지도는 백상승 시장 46.6%, 최윤섭 전 경주시부시장 6.9%, 황진홍 전 경주시부시장 5.2%, 김경오 전 경북도의원 3.8%, 김백기 전 경주시기획문화국장 3.0%, 장춘봉 국정원 출신 3.0%, 잘 모름 31.6%로 응답했다. 당선가능성은 백상승 54.8%, 최윤섭 6.2%, 김경오 4.7%, 장춘봉 3.9%, 황진홍 3.5%, 김백기 2.1%, 잘모르겠다 24.8%로 응답해 백 시장이 다른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지지도가 높은 백상승, 최윤섭, 황진홍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백상승 시장이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핵대책시민연대(이하 핵대책연대)는 지난 28일 경주문화원 회의실에서 황윤기 전 국회의원, 오해보 전 경주부시장 등 고문, 자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공동대표에는 최용환 문화원장, 성타 불국사 회주스님, 김종석 (前)기독교 연합회장이 공동대표로 김상태
화산(花山)은 천북면 성지리 소리못과 왕신리 왕신못 사이에 있는 분지로 본래 ‘꽃뫼’, ‘곶메’, ‘곶마’ 등으로 불렸으나 일제 때(1914년) 행정구역을 폐합하면서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화산’이라 했다. 마을 동쪽에 있는 연화봉(蓮花峰)에서 내려다보면, 분지를 중심으로 둘러져 있는 산들이 마치 꽃잎처럼 생겼다고 하여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또 마을을 둘러싼 산에서
한재숙 총장은ꡒ이번 협정체결로 천년고도 경주와 함께 환동해 에너지클러스터의 거점도시 경주의 새로운 이미지 제고를 위해 위덕대학이 적극 참여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지역밀착형 대학이 됨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협정식 이었다ꡓ고 밝혔다.
태성은(54) 영광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이 지난 27일자로 신임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경북 경산출신인 태성은 본부장은 대구 대륜고, 경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1976년 9월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한 후 월성원자력 발전소 발전부장(1990년 6월), 월성원자력본부 훈련센타장(1995년 2월), 발전처(본사) 발전운영팀장(2001년 5월), 영광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2004년 12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천년고도 경주를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선도사업 용역착수 보고회’가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선도사업은 고려시대 몽고의 침입으로 소실된 신라최대 국찰인 황룡사를 복원해 찬란했던 신라불교문화의 정수를 재현하고 궁성과 왕경의 연결통로였던 월정교를 복원해 역사성과 지역성을 겸비한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