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은 신임 월성원자력본부장 취임 김옥경 전본부장 원자력환경기술원장으로 태성은(54) 영광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이 지난 27일자로 신임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경북 경산출신인 태성은 본부장은 대구 대륜고, 경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1976년 9월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한 후 월성원자력 발전소 발전부장(1990년 6월), 월성원자력본부 훈련센타장(1995년 2월), 발전처(본사) 발전운영팀장(2001년 5월), 영광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2004년 12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태 본부장은 월성 1호기 발전소 준공 유공 장관상과 원전 안전관리 공로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가족은 부인 이안순(50)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또 월성원자력 제1발전소장에 한봉섭(전 울진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제2발전소장에 황민영(전 월성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설비개선반장)씨가 취임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재임했던 김옥경 본부장은 원자력환경기술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