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로부터 공공기관 유치 현황과 태풍 피해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했다.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 시의원들은 “서울과 가까운 성주와 영주 등이 공공기관 유치에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경주시도 교통편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적 혜택=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이하 방폐장) 유치에 경주, 영덕, 포항, 군산 등 4개 지자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까닭은 3천억원의 특별지원금과 매년 폐기물 반입수수료 85억여원,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주)본사, 양성자가속기 사업 등 유례없는 인센티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백 시장과 울산 북구청장 온라인 설전=백상승 시장과 이상범 울산 북구청장이 방폐장 유치를 두고 온라인 설전을 벌였다. 이 구청장은 이 달 초 인테넷 매체인 오마이 뉴스에 ‘울산이 경주 방폐장 유치를 반대하는 이유’라는 글을 게재했다.
경상북도는 추석을 전후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해 환경 오염행위 특별단속 등 추석맞이 환경오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추석연휴 환경오염 종합대책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위해 지난 9월5일~22일까지
이의근 도지사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방폐장의 안전성과 특별지원 등을 설명하고 국책사업상 유래가 없는 막대한 지원에 대해 상인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원걸 산업자원부 제2차관이 지난 12일 경주를 방문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이하 방폐장) 반대단체와 찬성 측을 잇따라 만났다. 이 차관은 이날 충효동 모 한식당에서 경주핵폐기장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반대대책위) 대표들과 오찬을 갖고 의견을 들었다.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중·저준위방폐장 경주 유치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를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이 동국대 박종희 교수(관광산업학과)에게 의뢰해 조사된 ‘경주 핵폐기장 유치에 대한 관광객 설문조사’에서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 83.3%가 ‘방폐장 경주유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대답했으며 17.7%만이 ‘바람직하다’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3일 동안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경주보훈지청 김대일 지청장은 제14호 태풍 ‘나비’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지역을 지난 9일~11일 사흘간 방문하여 울릉군내 보훈대상자 총 168가구의 피해내역을 파악하고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울릉군 서면 일대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4가구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 과정에서 80년대의 봄을 이끌었던 대표적인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지하 시인이 지난 14일 동학의 성지인 용담정과 동학의 창시자 수운 최재우 선생의 유허비와 생가 터를 찾았다. 우리나라의 정신문화운동의 거장이며 평소 동학사상의 전파에 힘써온 김 시인은 영남대 석좌교수로 임용되어 지난 13일 첫 강의를 마치고 바로 찾은 곳이 용담정이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로 평가된다.
자연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파괴를 자행해왔던 인간의 이기적이고 오만한 행태가 불러온 환경파괴는 이제 우리에게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말 남아시아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9.0의 지진과 쓰나미로 수십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었다. 또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초강대국 미국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뉴올리언즈를 삼켜버리고 1만여명의 사상자를 기록했다.
찬성-방폐장 주민투표 공표시점인 15일. 방폐장 경주유치를 지지하는 사회·직능 단체들의 찬성 선언이 이어졌다. 반대- 지난 15일 오후2시 경주역 광장에서는 한농연 경주시연합회 회원들이 핵폐기장 경주유치를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배반동 ‘남산 탑곡 마애조상군’(보물 제201호)이 보수·정비에 들어가 다음달 말에 재단장될 전망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탑곡 마애조상군은 같은 암반에 삼존상과 보살상, 탑, 승려, 비천상 등이 한꺼번에 조각돼 있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잡목이 우거지고 주변의 토사 유출과 산성비 등으로 불상이 오염 됐다는 것.
오는 11월2일 주민투표 실시가 예정된 가운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이하 방폐장) 경주유치를 둘러싼 찬반 양측의 대립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지역 각계각층의 단체들이 잇따라 방폐장 경주유치 찬성을 선언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꽃잎. 그것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짝짓기의 청첩장. 꽃무늬. 그것은 향연에 초대받은 하객을 위한 길라잡이. 꽃빛깔. 그것은 향연에 초대받을 하객 명단. 현관을 나서자 꿩의 비름이 벌이는 종족 번식의 향연이 떠들썩하다.
태풍 ‘나비’ 피해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경주시가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5일 현재 총 피해액은 246억6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이하 방폐장) 유치 결정이 11월2일 판가름 나게 됐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산업자원부의 방폐장 주민투표 실시요구에 따라 유치 신청한 경주·영덕·포항·군산 등 4개 시?군은 주민투표 찬성률 높이기에 돌입했다.
한국 외식업의 중국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지역 외식업계도 중국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중국 외식시장의 현황과 한국외식기업의 진출 전략’을 주제로 무료공개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오후 1시 ‘전쟁과 빈곤을 확대하는 APEC 고위관리회의 규탄 기자회견’을 현대호텔 앞에서 개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경주출장소(출장소장 김형오)는 2005년 맥류, 마늘, 양파 재배의향 면적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5일~18일까지 표본 2개 지구 및 주산지 2개 지역을 전년 재배면적, 당년 재배면적, 증감사유 등에 따라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