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한 세계일보 편집인 겸 부사장은 지난 8월 25일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여 언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ꡐ신문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연구ꡑ라는 주제로 10개 신문에 대한 사회적 책임지수(NCSRI)를 중심으로 연구 분석한 학위논문을 내놓았다.
경주고도보존회(회장 이정락)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소재 파래스호텔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을 초청해 회원들과 조찬을 하며 앞으로의 경주고도보존에 대한 토론과 문화재청의 추진 계획을 청취, 경주가 보존되어야 할 방향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하고 있는 ꡐ체험경북가족여행ꡑ이 여행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개발공사측은 이 행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1, 12일 양일간 벌어진 여행에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들과 여행전문 기자들을 초청, 이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경주시가 지난 20일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대구 달서 병)이 발표한 ꡐ정보화지수ꡑ 발표에서 조사대상 전국 201개 지방자치단체 중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이 정부에서 발표한 각 정보화지표에 대한 상관관계를 계산 전국 시․군․구 중 신뢰할 수 있는 201곳에 대한 ꡐ정보화지수ꡑ 발표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경북지역은 경주시가 13위를 차지하면서 상위권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라자(Mr. V. P Raja) 인도 원자력성 차관을 비롯한 실무자 일행이 지난 22일 월성원자력(본부장 김옥경)을 방문했다. 향후 한국과 인도의 원자력 발전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과 비즈니스 확대 방안 협의를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라자 인도 원자력성 차관 일행은 월성원전 관계자들과 원자력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누면서
정종복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지난 22일 문화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조계종의 대형사업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사와 관련해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불교박물관 공사와 관련, 36억원이면 되는 공사비를 62억원에 계약했고 15억원이면 되는 인테리어 공사비는 27억원이 넘게 책정해 집행하는 등 과다지출을 지적했다.
최근 녹색연합과 국회 산업자원부 오영식 의원(열린우리당)이 양성자 가속기 사업이 연간 200억원의 적자를 유발하여 지역 산업 파급효과가 전무하다는 발표를 하자 산업자원부가 지난 22일 이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경주시 천북지방산업단지가 지난 4월 분양을 시작한지 5개월만에 20여개 업체에 분양하고 첫 공장 신축에 들어갔다.
지난 태풍 ꡐ나비ꡑ의 내습에 따라 경주지역은 사과 등 과실류 낙과 피해가 531ha(전체면적 36%), 벼 93ha, 비닐하우스, 버섯재배사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과실류인 사과를 비롯한 배와 단감, 포도, 복숭아, 대추 등 1천164 농가가 경작중인 과수 531ha에 20~40%정도가 낙과 피해를 입어 수집 작업을 완료했으며 능금농협이 농가의 희망에 따라 상자당(20kg) 5천원씩 3만2천여 상자를 수매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 2002년도부터 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에 주력한 결과 현재 천연잔디구장 9개와 인조잔디구장 1개를 갖춤으로써 전국축구협회 관계자들이 경주에서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를 선호하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방폐장 유치 상승세 이어가기 고심=지난 22일 경주시의회 임시회가 끝난 후 특별위원회 회의실에 모인 방폐장유치 특위 의원들은 오는 10월 4일부터 본격화되는 방폐장 유치활동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정부의 지속적인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확대 정책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출장소(소장 김형오)에서는 우리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발굴육성하기로 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경북수목원이 조성 10년만에 지난 23일 개원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오후 3시30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경상북도 수목원에서 수목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여권의 위․변조 방지와 품질개선 및 여권 관리업무의 효율화를 위하여 ꡐ사진부착방식ꡑ에서 선진화된 ꡐ사진전사 방식ꡑ 신여권을 오는 30일부터 도청민원실에서 발급한다. 이번 사진전사방식 여권의 달라진 제도와 여권발급 신청 시 유의사항을 정확히 아시고 방문해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경북도과 도로공사 등 13개 이전기관이 추천한 위원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해 공공기관이전이 본격화된다. 도는 지난 23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의근지사가 경북도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오후 도지사가 추천한 위원 10명과 이전기관협의회에서 추천한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농협중앙회로부터 건천농협과 합병 권고를 받은 산내와 아화농협의 운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월18일자로 합병권고를 받은 아화․산내농협은 오는 11월경에 조합원들의 의사를 물어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FTA, WTO의 거센 파고를 넘어야 하는 우리 농업의 현주소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수입쇠고기에 이어 수입쌀도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우리네 식탁에 오를 전망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양송이버섯과 한우를 합친 버섯한우가 본격적인 브랜드화사업을 추진한다니 반가운 일이다.
한번 감염되는 소생이 불가능해 ꡐ소나무 에이즈'라 일컫는 재선충이 천년고도 경주의 왕경지구까지 확산되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몸길이가 1㎜에 불과하지만 소나무에 침입하면 수액과 물의 이동을 막아 감염 후 8개월~1년이면 소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는 소나무 재선충은 한 쌍이 20일만에 20만마리로 늘어날 만큼 빠르게 증식한다.
가을의 길목. 가을 들녘엔 선정적으로 붉은 꽃무릇이 선뵌다.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하기는 상사화와 같지만, 분홍이나 노란 상사화가 여름꽃이라면, 붉은 꽃무릇은 가을꽃이다.
경주시는 중국 베이징과 광저우, 대만 타이베이에서 활동할 ꡐ중화권 시장개척단을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활동기간은 오는 11월 14일~23일까지며 관내 중소 제조 및 수출업체 1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