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과 도로공사 등 13개 이전기관이 추천한 위원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해 공공기관이전이 본격화된다. 도는 지난 23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의근지사가 경북도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오후 도지사가 추천한 위원 10명과 이전기관협의회에서 추천한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서상호 경북도21세기위원회 위원과 홍철 대경연구원장 등 10명을 위원으로 추천했으며 이전기관은 강재홍 교통연구원장과 김태진 공공연맹 부위원 등 10명의 추천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을 선임하고 혁신거점으로의 발전 가능성, 도시개발의 적정성, 지역내 동반성정 가능성 분야의 항목을 비롯한 후보지 평가와 입지선정에 대한 기준, 평가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11월 말까지 혁신도시 입지를 선정하고 입지 선정 후 정부․경북도․이전기관의 부기관장급으로 ꡐ경북도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협의회ꡑ를 구성해 이전시기,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고 이행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200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혁신도시 건설에 착수, 2012년까지는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1차회의에서 경북도와 이전기관 추천위원간에 위원장 선정문제로 상당부분 진통이 예상된다.   ▲경북도추천위원=서상호(경상북도21세기 위원회 위원) 이도선(동양대 교수) 이석희(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이성근(영남대 교수) 이영수(경북대 교수) 이재훈(경북테크노파크단장) 이해두(대구대 교수) 장래웅(경북전략산업기획단장) 최봉기(계명대 교수) 홍철(대구경북연구원장)   ▲이전기관추천=강재홍(교통연구원 원장) 김삼곤(한국전력기술 전 본부장) 김옥경(충북대 교수) 김태진(공공연맹 부위원장) 남상오(주거복지연대 사무총장) 남영국(인천대 명예교수) 신기준(공공노련 부위원장) 이영은(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 이중복(건국대교수) 현두용(두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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