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고도보존회(회장 이정락)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소재 파래스호텔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을 초청해 회원들과 조찬을 하며 앞으로의 경주고도보존에 대한 토론과 문화재청의 추진 계획을 청취, 경주가 보존되어야 할 방향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손재익(경주손씨 중앙종친회 회장)씨는 ꡒ사라리 130호 고분은 발굴조사 보고에 의하면 무산대수촌장의 묘가 분명한데 보존이 안 된 이유를 확인해 지금이라도 복원해 줄 것ꡓ을 건의하고 유 청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유 청장은 경주를 세계적인 고도로 보존하기 위해 세계적인 설계를 하여 큰 그림을 그려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