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야간중·고등학교는 지난달 26일 교내 강당에서 김정일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장을 초청해 ‘알기 쉬운 법률상식’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일상에서 쉽게 간과하기 쉬운 법률 지식을 친근한 언어와 실생활 사례로 풀어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음주운전을..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정지영 신임 대표이사를 재단을 이끌 새 리더로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15일 공식 취임한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됐다. 이사회는 콘텐츠 기획과 조직경영 ..
동해안 어촌마을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에 이색 바람이 불고 있다. 오랜 세월 파도와 함께 삶을 일궈온 어르신들이 붓을 들고 캔버스 앞에 앉아 잊혀가던 기억들을 색으로 되살리고 있다. 경주시 전촌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우리마을동아리(마을예술동아리)’..
선덕여자중학교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학내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와 칭찬의 마음을 나누는 ‘칭찬 릴레이 시즌2-덕만이 팥빙수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선덕여중의 대표적인 특색 활동이다. 학교 창업 동아리 ‘리틀..
전국 각지에 흩어졌던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의 한국 미술 명작 90여 점이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으로 집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한수원아트페스티벌 특별전 ‘한국 미술,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가 오는 10월 18일까지 관..
최초의 필기구인 펜을 통해 삶과 풍경을 기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한국펜드로잉협회는 오는 9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 갤러리에서 ‘선(線)에 담은 시간’을 주제로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포항과 경주 지역 회원 35명이 참여해 저마다의 시선으로 찰나의 순..
(사)신라문화원이 국가유산청 ‘2026년 세계유산홍보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첨성대 음악회가 지난달 27일 첨성대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월성과 첨성대를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불교연합회 동문회원과 재학생, 일반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
진평왕릉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더 하우스 오브 리나’가 오는 10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4개월간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강연 음악회 시리즈를 열어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연과 실제 라이브 연주를 결합한 렉처 ..
원효는 종교와 철학, 학문뿐만 아니라 많은 예술가에게도 영감을 주었다. 시와 노래, 춤으로 오늘날까지 계승 발전되고 있다. 우리나라 방방곡곡 사찰마다 원효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법당 주변의 벽화에는 원효에 관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곳이 많다. 마땅히 원효를 숭..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경주 계림의 고목 사이로 초록 조끼를 입은 이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경주박물관대학 ‘계림해설봉사단’이다. 아무런 대가 없이, 오직 “배워서 남 주자”는 신념 하나로 관광객 곁에 서는 이들이다. 신라 천 년의 역사를 품은 봉사단 계림해설봉사단(단..
몽돌3 전종대 몽돌에겐 없는 게 많다 몽돌에겐 손도 없고 발도 없다 그러니 악수할 수도 없고 달아날 수도 없다 무엇보다 몽돌에겐 털이 없다 털이 없으니 털을 곤두세울 일도 없다 몽돌에겐 내가 걸치고 있는 옷은 더 더욱 없다 그러니 솔기도 없다 그러니 거추장도 없다 매끈..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경주시와 협력해 ‘AI 아카데미 3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성형 AI 기술 확산에 발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과 업무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AI를 처음 ..
지금의 안강 들녘은 평화롭다. 가을이면 황금빛 벼가 넘실거리고, 아이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웃으며 뛰어논다. 농기계가 오가는 들녘과 저녁마다 켜지는 마을의 불빛은 전쟁과는 너무나 먼 풍경처럼 보인다. 그러나 1950년 8월, 이 평화로운 들판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와이프는 다이어트를 하겠다며 몸에 딱 들러붙는 운동복부터 샀다. 넉넉잡아 열흘은 덜 먹고 더 뛰고 야채 먹고 물에 뭘 타서도 마셨다. 틈만 나면 몸무게 저울 위에 올라가던데 설마 그것도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여기까진 운동에 유난스러운 남편인 나를 꽤 닮았..
민선 9기가 공식 출범했다. 경주시는 ‘하나되는 경주, 중단없는 전진’을 새로운 시정 구호로 내걸고 미래 100년을 향한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경주 최초의 민선 3선 시장이라는 새 역사를 쓴 주낙영 시장은 시민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
낮은 장 위에 놓인 이불과 베개, 화분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다. 그리고 시간과 기억이 겹겹이 쌓인 자리다. 누름한 꽃은 한때 피어 있던 생명을 평면의 형태로 바꿔진 것이다. 그 안에는 여전히 계절의 숨결과 순간의 감정이 남아 있다. 전통적 풍경과 자연의 재료를 함께..
경주시가 1일 민선 9기 출범을 알리며 '하나되는 경주, 중단없는 전진'을 새로운 시정 구호로 내걸고 미래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경주시는 이날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취임식을 열고, 시민대표 9명과 함께하는 비전 퍼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경주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지 않고 김용관 경주시의원을 직무대행으로 결정했다.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3명이 신청했지만 경선이나 단수 추천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김 직무대행이 당분간 지역위원회를 이끌게 됐다.지난 1일 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
경주시는 경북도, 포항시,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후속사업인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에 공동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아·태 AI센터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APEC AI 이니셔티브’의 핵심 실행 과제다...
김동해 시의원(선도·황남·내남, 무소속)이 지난 30일 의회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0대 전반기 경주시의회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5선 득표 1위를 기록한 데 대해 시민들에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