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경남 산청·울산 울주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의 피해가 엄청나다.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 규모만 4만8150㏊라고 한다. 축구장 6만7400개, 여의도 면적(290㏊)의 166배나 된다. 영남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발생한 피해도 날이 갈수록
최근 소상공인을 상대로 군부대나 군인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서도 첫 사례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주에서 자판기 유통업을 하고 있는 A씨는 지난 3일 군부대를 사칭한 사기로 1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사건은 A씨가 본보에
색연필로 담은 교감의 순간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오랫동안 취미로 반려동물 그림을 그려왔다. 반려동물은 우리 삶에서 소중한 존재다. 털 한 올 한 올과 반짝이는 눈빛을 표현할 때마다 느껴지는 섬세함과 따뜻함에 매료됐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마다 실제 동물과 교감하는 듯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북남부보훈지청이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순회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특별 순회전 ‘우리의 힘, 태극기’는 독립기념관과 협업해 마련된 것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이 함께하는 보훈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지..
경주경찰서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단속체제에 들어갔다. 경주경찰서는 9일 수사과 지능팀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상황실은 선거사범 수사 마무리 즈음인 오는 6월 10일까지 선거 관련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8일 문무대왕면 한수원푸르뫼사택 종합체육관에서 월성원전2·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경주시민을 대상한 이날 공청회에는 주민 등 670명이 참석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공청회 취지와 계속운전 방사선..
조기 대선이 오는 6월 3일로 확정된 가운데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직선거법과 정치관계법에 대한 안내 및 예방 활동과 선거·정치자금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지원자격은 선거운..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정상에 올랐다.경주시청 팀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남 거창군 거창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감독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된 팀은 대..
산림청 소속 (사)왕벚프로젝트2050이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우리 자생 왕벚나무 알리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국에서 벚꽃 개화 시기가 이른 경주에서 홍보 리플렛을 통해 자생 왕벚나무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6일에는 왕벚프로젝트와 경
NH농협 경주시지부가 경주 이사금 쌀과 APEC 홍보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5일 ‘제32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마라톤대회 참가자 및 경주시민들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를 위한 통화 연결음을 등록하면 경주 이사금 쌀과 떡을..
7일 오후 3시 31분경 경주시 안강읍 검단리 산72(야산)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6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을 동원해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 26분경 주불을 진화했다.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불이 시작된 곳은 검단일반산업단지 건너편으..
무면허에 역주행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불법체류 외국인 A씨(20대)가 구속됐다.경주경찰서는 카자흐스탄 국적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출입국관리법위반(체류기간만료) 등의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6일 ..
지난해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을 통해 374건, 총 1억5894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이래 최대 실적이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0년 2월 ‘경주시민 자전거보험’ 시행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누적 보상 건수는 1264건으로, 총 6..
경주남산연구소 미소전 ‘남산의 미소’와 오세윤 사진전 ‘경주풍경’ 공동 전시가 4월 4일부터 21일까지 경주 봉황로 문화의거리 큐신라갤러리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의사회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1억원의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길호 회장의 호소에 응답한 전국의사..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안전진단 D등급을 받으며, 청사의 신축 필요성이 제기된 경주경찰서 이전이 2028년 하반기가 돼야 완전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축 청사의 부지 선정, 부지 소유권 이전 등 각종 행정 절차와 그동안 상승한 자재비, 인건비 등 물가 상승분을
경주시가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보호에 힘을 싣고 있다. <사진>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모든 부서에 다회용컵을 비치하고 다회용컵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경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른 것으로, 공공기관에서 앞장
경주시가 3년 넘게 끌어왔던 월성원전 맥스터(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증설에 따른 지역발전 상생협력 지원금 750억원의 배분에 최종합의했다. 다만, 원전 최인접지역 지원금 50억원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주민 간 협의 후 확정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경주시는 지난달
경주시는 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구매자금 이자’ 및 ‘도축 수수료’를 지원키로 했다. 사료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공급 과잉과 소비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경주농협 희망발전연대가 지난달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희망발전연대는 창립취지문을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경주농협의 발전을 추구하고 농협의 존재가치인 농업·농촌·농민 중심으로 조합원의 실익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