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너무 고마워서 그러니 사양치 말구려” 고마움을 전할길이 없어 양손에 쥐고 있던 드링크를 주고 가신 할머니의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경주YMCA 소비자고발센타(회장 김복순) 이은숙씨. 공짜라는 말에 사게 된 건강식품으로 피해를 보게 된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상담하고 편법으로 판매한 판매업자를 상대로 소비자보호법에 의한 사후처리로 할머니의 걱정을 해결해 주었을 때 자신의 일이 새삼 새롭고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경주시의회방폐장유치특별위원회 이진구 위원장(57)과 8명의 위원들은 우선 지역 시민단체와 사회·체육·문화단체 등을 찾아다니면서 협조를 당부하는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침체된 경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폐장 유치와 한전, 한수원 나아가
농협경주시지부(지부장 최상국)는 우리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여건은 앞으로 더욱 악화 되고 경주지역도 물량을 규모화하고 상품화 가치를 높이지 않으면 다양한 소비자 욕구와 유통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아래 경주농협, 내남농협, 안강농협, 동경주농협이 참여하는 농협경주시 토마토연합사업단을 조직했다.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이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2만여 그루에 달하는 경주의 벚꽃나무는 지난 7일 원화로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천마총 돌담거리와 김유신장군묘
경주지역발전협의회, 경주경실련, 경주환경운동연합, 경주경제살리기범시민연합 등 지역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지난달 29일 열린 ‘경주관광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개발공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일방적으로 불참한 개발공사측의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본지 692호 보도>
정부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하 방폐장) 부지선정을 두고 절차를 공고하기에 앞서 부지적합성 조사를 먼저 실시하기로 해 이르면 11월경에야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 같은 일정은 지난 4일 열린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산업자원부 김진태 대외협력과장이 ‘방폐장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을 시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정부의 추진절차가 부지선정절차 공고전에 유치 희망지역 등 지자체의 동의를 구할 수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부지적합성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전국을 놀라게 했던 양양지역 산불로 소중한 문화유산인 낙산사가 전소되고 낙산사 동종(보물 479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참변이 있었다. 아직 화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는 인명과 재산뿐만 아니라 소중한 문화유산도 예외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1997년 2월 20일 천년고도 경주의 영산인 남산에도 산불이 발생해 70.30ha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을 민둥산으로 만들었다.
지난 2일 경주에서 열린 제14회 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나눠준 완주 기념메달에 새겨진 ‘경주시’ 한문이 오기(誤記)된 것으로 밝혀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나눠준 메달 앞면에는 경주시 마크를 중심으로 하단에는 경주시 영문인 ‘GYEONGJU-KOREA'로 뒷면에는 한자표기를 ‘경주시(慶州市)’로 새겨야 할 것을 ‘광주시(廣州市)’로 오기했다.
옛날에 어른들이 음식의 간이 너무 짜거나 쓴맛이 나면 ‘소태 맛’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소태나무는 정말 지독한 쓴맛을 가지고 있는 나무이며, 나무가 쓰기 때문에 고목(苦木)이라 한다. 쓴맛의 근원은 ‘쿠아신(quassin)’이란 물질 때문인데 잎, 나무껍질, 줄기, 뿌리 등 소태나무의 각 부분에 골고루 들어 있으나 나무의 안쪽 껍질에 가장 많다. 쿠아신은 위장을 튼튼히 하는 약제, 살충제, 또는 염료로도 사용하였으며 맥주의 쓴맛을 내는 호프 대용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1976년에 안압지와 인근한 월성 동쪽문 유적지를 발굴하다가 하부에 석축으로 된 해자의 유구가 드러났고 1984년부터 본격적인 발굴을 거쳐 최근엔 일부분이나마 복원된 월성해자. 암수막새 등 기와류 2,000여점. 토기류 1,400여점, 쇠도끼 등 금속유물 180여점, 목간 등 목재유물 30여점과 우물터와 수많은 동물뼈 그리고 5구의 인골 등 소중한 고고학 보물들도 긴 잠에서 깨어나 우리에게 다가왔다.
경주경찰서 동천지구대장은 관내 동천초등학교 전교생 1,800명을 상대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내용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요령” “부모님의 교통법규 지키기” “봄철 집안 문단속 잘하기” “사이버범죄 예방” 등에 대해 홍보하고, 특히 특강직후 즉석에서 어린이들에게 편지지와
경주경찰서는 체감치안의 핵인 절도사건을 예방하기 위하여 각 과장 및 지구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4월6일 소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2005년 3월중에 발생한 절도사건을 장소별, 요일별, 시간대별, 수법별로 분석하여 범죄 취약지에 대한 정밀순찰을 실시하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민생 치안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가졌다.
과학기술부는 6일 오후 월성원자력본부 인근지역인 양북면 와읍리에서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 정종복 국회의원, 백상승 경주시장 등 정부, 지방자치단체, 월성원전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성원자력방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월성원자력방재센터는 지난해 9월 1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총공사비 25억원을 투입해
저 어둠의 늪에서도 푸른 꿈으로 살아온 당신 오늘도 어김없이 나의 아침을 외치고 있다 가시의 거리에 놓인 거미줄 걷어내고 나의 어둠 툭툭 털어내며 동해의 지평선에 선다 검붉은 태양의 부름으로
우리 도서관은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명실상부 지역의 지식정보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도서관운영은 자료실 이용보다는 독서실기능에 치중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운영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도서관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2층 전층을 자료실화 하였으며, 특히 미래를 열어갈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실을 확장,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함께 책을 보며 읽을 수 있는 전통 한옥 양식의 가족열람실과
“그래도 너무 고마워서 그러니 사양치 말구려” 고마움을 전할길이 없어 양손에 쥐고 있던 드링크를 주고 가신 할머니의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경주YMCA 소비자고발센타(회장 김복순) 이은숙씨. 공짜라는 말에 사게 된 건강식품으로 피해를 보게 된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상담하고 편법으로 판매한 판매업자를 상대로 소비자보호법에 의한 사후처리로 할머니의 걱정을 해결해 주었을 때 자신의 일이 새삼 새롭고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