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생활쓰레기 종량제 시행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묵은 쓰레기 무상수거가 종량제 정책을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무상수거 배경은=경주시가 묵은 쓰레기를 무상수거하고 시내 곳곳에 있는 공한지의 환경정비를 하게 된 것은 그 동안 생활쓰레기 종량제 시행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수거대상은 종량제 봉투에 투입이 불가능한 나뭇가지, 각목, 판자조각, 깨진
1991년 본지는 집중 우기철을 앞두고 해마다 홍수로 마음을 졸여왔던 안강 칠평천 일대의 제방 붕괴를 경고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시 안강 시가지 집중 주거지역에는 4천225세대에 1만7천860명이 살고 있었으며 조금만 비가 내려도 범람해 칠평천 제방이 범람되거나 유실될 때마다 궁여지책으로 행정과 주민들이 나서 위기를 모면하곤 했다.
경주의 중심부는 계속적인 철거로 인해 허심처(虛心處)가 되어가고 있다. 시청사가 있던 자리에는 텅 빈 주차장에 가로등 불빛만 외롭고, 쪽샘의 조밀했던 인가도 철거되어
포석정을 찾을 때마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도라전망대를 떠 올린다. 포석정 나무 그늘에 앉아 눈을 감으면 천년 전 이곳을 짓밟았던 견훤의 말발굽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작년에 가 보았던 경기도 파주시의 도라전망대가 눈에 선하게 다가온다. 비록 포석정에서 경애왕이 후백제 견훤에게 치욕의 역사를 당했지만 신라는 아직 망하지 않았었다.
우리나라 전국에 걸쳐 흔하게 자라는 층층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키가 약 20m까지 자라며, 지름이 한아름에 이르기도 한다. 나무의 가지가 뻗어 이루는 모습이 계단상으로 탑을 쌓은 것처럼 층을 형성하여 층층나무라고 이름 지었다. 한 마디마다 규칙적으로 가지가 돌려가면서 가지런한 층을 이루어 옆으로 뻗기 때문이다. 모양새가 너무 독특하여 한번 보면 잊어버리지 않는다.
신천대로와 연결된 앞산순환도로를 따라 5분가량 달리다보면 대구에서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인 월성, 상인, 대곡지구와 만나게 된다. 그 지역의 중심부인 상인동에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져 명문 골프연습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인그린힐스골프랜드가 있다. 올해 1월에 오픈한 이곳은 각각 15년의 구력을 갖고 있는 윤창득씨와 부인 박정원씨가 공동대표로서 골프로 건강을 유지해왔고 골프가 좋아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주중고서울동문회(회장 윤영우)는 오는 29일(수) 오후 7시 강남웨딩문화원 컨텐츠홀(7층)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가진다.
지난 13일 대구에서 열련 남석회정기 월례회에 회원 60여명 이상이 참석해 날로 발전해가는 남석회의 새로운 면면을 보여주었다. 원로회원들의 아낌없는 후원아래 끊임없이 새로움을 모색하고 있는 남석회는 고향 경주의 작은 이슈까지 그냥 넘기지 않는
6월 16일 저녁. 경주중고등학교 대구동창회 회장단 및 정기총회가 대구시 동구 문화웨딩에서 열렸다. 서진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김윤호 동창회회장의 인사말과 김봉소경북대학교 명예교수님의 축사로 이어졌다.
방폐장 부지선정 절차 및 일정=지난 16일 한갑수 부지선정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부지선정 절차는 지자체의 유치신청, 주민투표 발의, 주민투표 및 투표결과에 따른 후보부지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지자체의 유치신청은 지자체장이 지방의회의 동의를 거쳐 오는 8월31일까지 산업자원부장관에게 신청하도록 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미뤄오던 방폐장(중저준위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부지 선정기준과 유치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유치신청 대상지역의 안전성과 사업추진여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최종후보지는 주민투표 결과 찬성률이 가장 높은 곳을 선정하고, 방폐장 유치지역에는 사업초기에 3천억원의 특별지원금과 연평균 85억원의 폐기물반입수수료를 지원하고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과 양성자가속기 사업유치 지원 등의 조건을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4일 '2005년판 교통사고통계'에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56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1991년 1만3,429명의 절반(6,715명)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주경찰서(서장 김성배)는 1996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223명, 2004년 교통사망자가 96명으로 -127명(232%)를 감소시켜 교통분야에서 흔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고치에서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기간을 뜻하는 반감기를 교통선진국 과 비교하면 캐나다(21년), 독일(25년), 프랑스(28년), 호주(30년), 일본(33년), 영국(34년)등 보다 훨씬 짧고, 특히 경주경찰서의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옥경)는 지난 5일 본부 강당에서 김옥경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임종열 한수원노조 월성지부 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동 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제38회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맞아 노사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결의 대회는 산업안전 관리활동 유공자 표창, 노사 대표자가 한 목소리로 낭독한 노사 합동 산업재해 예방 결의문 낭독, 김옥경 본부장과 임종열 월성지부 위원장의 산업 안전에
전을년 황성동 제3통장은 자신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월1회 관내독거노인을 위하여 무료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30일에는 약30명의 독거노인에게 시원한 콩국수를 대접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불우이웃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웃주민과 몇몇 통장들도 행사에 같이 동참하여 음료수, 과일, 떡 등을 후원해주고 있으며, 행사 당일 자원봉사를 자처하여 훈훈한 인정을 더하고
경주시는 6일 중앙시장 입구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종근 경주시의회 의장 및 시장 번영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개선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시가 날로 침체상태로 국면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추진하게 될 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으로는 사업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