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도 중요하지만 사업을 통해 보람찾는 윤 창 득 대구 󰡐상인그린힐스골프랜드󰡑 대표이사   신천대로와 연결된 앞산순환도로를 따라 5분가량 달리다보면 대구에서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인 월성, 상인, 대곡지구와 만나게 된다. 그 지역의 중심부인 상인동에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져 명문 골프연습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인그린힐스골프랜드󰡑가 있다.   올해 1월에 오픈한 이곳은 각각 15년의 구력을 갖고 있는 윤창득씨와 부인 박정원씨가 공동대표로서 골프로 건강을 유지해왔고 골프가 좋아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역 골퍼들의 휴식처와 사교의 장을 제공한다는 봉사정신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는 󰡐상인그린힐스골프랜드󰡑의 두 공동대표는 고향 일에도 늘 관심을 기울이는 경주인이다.   1950년에 태어난 윤창득사장은 경주시 건천읍 용명1리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건천초등학교와 신라중학교를 졸업하였고 대구에서 청년기를 보내며 학업을 마치게 된다.   윤창득 사장은 일찍이 제약업계에 투신, 건풍제약 영업본부장을 오래 지냈으며 1990년 드디어 (주)덕원약품을 설립하기에 이른다.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덕원약품은 특수치료제를 개발하여 각 대학병원과 일반병원에 공급하여 왔으며 현재도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이번 󰡐상인그린힐스골프랜드󰡑도 이전의 사업과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인류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의약품이나 운동시설이나 같은 포커스에 맞춰지기 때문이다.   날마다 출근하여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하고 있는 부인 박정원씨는 계림초등학교, 근화여자중학교, 근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전천후 경주인이며 윤창득사장의 눈이 미치지 않는 작은 부분까지 살피며 사업에 임하고 있다.   󰡐상인그린힐스골프랜드󰡑는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명산인 앞산을 마주하며 대지 5천5백평에 1, 2층 48타석과 대구 최초로 파3, 9홀의 미니퍼블릭코스를 갖추고 있다. KPGA, KLPGA회원인 프로골퍼 4명이 상시 상주하여 골프의 기초이론에서 필드레슨까지 체계적인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조명탑을 설치해 야간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입시생과 프로테스트 준비 중인 꿈나무 골퍼들에게 최적의 연습시설이라는 평을 받게 된 일도 자랑스러운 일로 꼽힌다.   사업가로서 영리도 중요하지만 지역에서 그 사업을 통해 보람을 찾을 수 있다면 더욱 좋지 않겠느냐는 윤창득대표이사의 진심이 전해져 왔다.   현재 건천초등학교 대구동창회고문으로 동창회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협조를 아끼지 않는 윤창득사장은 고향을 떠나온 출향인들 끼리 성공한 사람에게는 물론 박수를 보내야 하겠지만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따뜻이 껴안아야 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부인 박정원씨와의 사이에 둔 2남은 자신들의 확실한 진로를 찾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 장남 호준씨는 성악을 전공하여 현재 이탈리아의 로마국악원에서 수업중이며 차남 호준씨는 캐나다 밴쿠버 UBC대학에서 유전공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사업의 성공이 인생의 성공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들에게 마음을 열어줄 가슴을 가진 윤창득 사장은 모든 면에서 성공했다고 해도 더함이 없을 듯하다.   그러한 마음 고향을 향해서도 듬뿍 열어주시길 당부드리며 󰡐상인그린힐스골프랜드󰡑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황명강 영남지사장 <violetd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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