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보전의 파수꾼이 되고 있는 환경야생동물보전협회 경북지회(지회장 김용복)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저녁 7시 보문단지 내 호텔경주교육문화회관 거문고 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발전을 다짐했다. 경제성장과 환경오염으로 최대 피해자가 되어버린 야생동물들을 지키는 것이 곧 인간이 살 길이라는 김 회장은 기념사를
산업자원부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이하 방폐장)의 건설 또는 운영이 3개월 이상 중단될 경우 정부가 유치지역에 약속한 지원금을 중단하고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자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평양에서 개성으로 가는 길을 따라 버스를 타고 남으로 20여분 달리다 동쪽으로 다시 고속화도로로 바뀐다. 허허 벌판인 들녘을 따라 가면 함경남도 남단에 있는 항구도시 원산으로 가는 길이 뚫린다. 진입로에서 40분쯤 가다보면 다시 오른쪽 나지막한 구름이 눈앞에 다가온다. 고구려시조 주몽의 능인 동명왕릉은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으로 된 왕릉으로 그 규모가 북한에서는 가장 크며 들어가는 길목이 매우 멀어 보인다. 전설에 의하면 고구려는 졸본지방에서 일어나 한반도 북부와 만주를 무대로 하여 등장하였던
지난 11월 24일 대구 아미고 호텔에서 2005년 안강향우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창립 6년째를 맞고 있는 안강향우회는 발전을 거듭하여 이날 행사에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1월 29일 포항 시그너스 호텔 사파이어볼륨. 재포 경주공업중고등학교 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멀리 부산동창회와 대구동창회, 경주본부동창회 회장단이 속속 도착했다.
백내장은 노인성 안질환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우리나라 노인의 50%정도가 백내장을 앓고 있습니다. 백내장은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흐려져 빛을 투과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백내장인 경우에는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고, 밝은 곳에서 오히려 더 잘 보이지 않는다.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년 백내장이 가장 많아 ‘나이’에 따른 현상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60세가 넘어가면
‘효동(孝洞)’은 입실에서 동대산을 넘어 양남으로 가는 고갯마루의 높은 지대에 위치한 산골마을이다. 마을 형세가 마치 소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소재’, ‘우령리(牛嶺釐)’, ‘우잠리(牛岑里)’라 불렀으나 마을에서 효부(孝婦)가 났다고 하여 ‘효재’
살아있는 인간이 갈 수 없는 곳은 어디일까. 일터로 도서관으로 전시장으로 마음만 허락한다면 당장이라도 여행 가방을 챙겨 먼 여정에 오를 것이고 그리운 동무를 만날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나버린 시간에 대한 권한은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는다. 한발도 들여놓지 못하게 될 순간을 흘려보내며 그것을 자각하고 후회 없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 “주어진 기회를 지나치고 나서 후회하고 싶지는 않다”며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부산의 이원우 회장을 찾아 그 마음을 함께 나눠 갖기로 한다
포항 PCAA(포항 현대미술가회)와 경주 현대미술작가회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개회 6일 오후 7시)를 개최한다. ‘하나된 미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포항 푸른솔미술학원 원장 신대섭씨의 ‘unity-005’, 안정은씨의 ‘삶’, 안승용씨의 ‘심성으로의 회귀 03’, 서라벌여자중학교 백상욱씨의 ‘나옴과 들어감의 사이에서’, 변수진씨의 작품, 최은정씨의 ‘자연을 닮은 그림놀이’, 최마록씨의 ‘도시의 풍경’, 정희정씨의 ‘21C화석’,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
경북지역에 이전되는 13개 공공기관 중 경주와 가장 관련 있는 기관은 한국전력기술(주)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으로 꼽을 수 있다. 경북혁신도시 선정은 오는 15일 전후로 결정되며 정부는 이들 공공기관을 한 지역에 집중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황대원)가 지난달 1~11일까지 지역 제조업체 50여 곳을 대상으로 2006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기준치(100)를 약간 상회하는 ‘103’을 기록, 전분기(3/4분기 ‘121’, 4/4분기 ‘107’)에 비해 성장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주상의에 따르면 내년도 1/4분기 BSI가 기준치(100)를 약간 상회하는 ‘103’로 나타난 것은 최근 쌀 협상 비준저지를 위한 농민시위와 함께 공공요금 및 금리인상 등 대내적 악재요인에도 불구하고 경주지역의 경우 국책사업인 방폐장이 경주로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공공부문 설비투자 확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산업자원부가 최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만약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에서 중·저준위 방폐장 건설과 운영이 국가 또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잘못이 아닌 이유로 3개월 이상 중단될 경우 정부가 약속한 특별지원금 3천억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또 이 시점(3개월 이상 중단)에 이미 3천억원이 지원되었더라도 이를 회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지원금에 용도에 대해서도 산자부 장관이 정한 전기요금 보조사업과 홍보사업, 육영 및 환경·안전관리 사업과 농수산물 관련 지원 사업, 관광 진흥사업 등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경북혁신도시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도내 지자체간 치열한 경합이 벌이고 있다. 정부는 경북지역에 배치될 13개 공공기관 모두를 혁신도시 한곳을 정해 집중시킨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고 경북도는 업무와 연관된 기관이 있는 곳에 2~3개의 공공기관을 옮기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경주시의 희망은 혁신도시로 선정되는 것이지만 차선책으로 경북도가 고수하고 있는 2~3개의 공공기관을 경주로
경주경실련(공동대표 이성타․허용, 집행위원장 정병우)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신라천년 고도 경주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경주역사문화특별시조성에 관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6일 오후 2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시민 대토론회는 ▲황기원 교수(서울대)-역사문화도시
산업자원부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이하 방폐장)의 건설 또는 운영이 3개월 이상 중단될 경우 정부가 유치지역에 약속한 지원금을 중단하고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자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수렴 중이다. 제정안에 따르면 방폐장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봉사단는 지난 2~3일까지 교내 금장생활관 남동식당에서 지역사회봉사의 일환으로 김장김치를 담아 무의탁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참사랑봉사단은
살던 집이 완전히 불에 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월성동 김정환(55
지난30일 오전 3시20분께 경주시 노서동 모 여관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나 투숙객 4명이 부상을 입고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지하주차장 승합차에서 난 불로 건물 계단 등을 통해 올라간 연기를 들이마신 투숙객 백모(44)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투숙객 5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