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지역은 60여명의 출마준비자들이 기초의회 진출을 노리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관련기사 3, 4, 5면> 그러나 이들 출마준비자들 중에서는 당 공천이 확정되면 출마를 접을 인사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주신문이 2006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26일 경주신문을 비롯한 전국 지역주간신문 41개사와 지방일간지 18개사를 2006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국가의 균형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지역신문의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해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을 제정하였고, 이에 근거하여 우선지원조건을 충족하는 건전한 신문사를 엄선하여 해당 신문사가 신청한 각종 사업 및 교육, 장비 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식)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12시 까지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의 어려운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 및 상실감을 느끼고
양성자가속기 부지선정위원회(위원장 성타 스님)는 지난 20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양성자가속기 입지선정 일정과 채점방법 등을 결정했다. 입지선정위는 이날 회의에서 31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읍면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2월 6일 신청서를 위원들에게 배포한 뒤 9일 오후 2시 신청지역 보고회를 갖고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황대원 경주상공회의소 회장(국책사업경주유치단 공동대표)이 방폐장 경주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받았다. 황 회장은 지난해 경주가 방폐장 등 3대 국책사업 유치 활동에서 국책사업추진단 공동대표를 맡아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지역 각 단체와 상공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매진한 결과 국책사업인 방페장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금척은 경주에서 국도 제4호선을 따라 건천방면으로 약 12km 정도 가다가 모량을 지나 금척리고분군이 있는 마을이다. 신라시조 박혁거세가 신인으로부터 받았다는 신비의 금자(金尺)가 묻혀있는 곳이라고 하여 ‘금척(金尺)’으로 불린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했다. 이 마을의 동쪽에는 국도 4호선이 지나가고, 서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가 나 있으며, 마을 가운데로는 중앙선 철도가 관통하고 있다. 마을을 지나가는 철도를
한국농촌공사로 명칭 바꾸고 새롭게 출발 농촌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 농업기반공사(사장 안종운)는 지난해 12월 29일자로 개정 공포된 ‘한국농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에 의거해 2006년 1월1일부터 명칭을 한국농촌공사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영문명은 Korea Rural community & Agriculture Corporation(약칭 KRC)이고 도메인은 http://www.ekr.or.kr이다. 한국농촌공사는 이번 명칭변경과 아울러 그동안 추진해오던 농업생산기반 확충 및 친환경개발, 주곡의 안정적 생산, 국가자원의 효율적
며칠 동안 날씨가 포근해도 겨울은 역시 스산하다. 낙엽이 얼어 바스라진 거리에 비라도 뿌리는 날은 샤를르 보들레르의 시집 ‘惡의 꽃’을 떠올리게 된다.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일수록 잊혀지지 않듯이 지나고 나면 우리는 이 우울한 겨울에 중독되어 있음을
지난 1월 22일 울산 수봉산우회(회장 이진걸)는 관광버스로 경주에 도착했다. 삼릉을 출발하여 금오산 정상에 오른 일행은 정성껏 준비해온 제수로 시산제를 올리며 한 해의 무사한 산행과 회원들의 화합을 기원했다. 이진걸산우회 회장의 헌주에 이어 김기열 직전 동창회 사무국장의 유려한 재문 낭독이 있었으며 모든 회원들이 무사한 산행을 마치고 남산 기슭의 초가집오리마을에서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대구광역시 남부도서관 김흥만 관장이 대구광역시 시립 동부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주 출신인 김흥만 관장은 지난 1월 1일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교육계에서는 앞서가는 사고와 열린 행정을 지양하는 실력가로 널리 알려져있다. 또한 김흥만관장은 야생화 사진 작가로서 전국적인 무대로 활동 중이다
불국사(주지 종상)는 25일 오전 11시 경주경찰서를 방문해 불철주야 치안활동에 여념이 없는 전·의경들에게 라면 50박스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주시가 불법 주ㆍ정차로 인해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상습정체구간을 대상으로 지난해 무인단속시스템(CCTV) 4대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도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무인단속 카메라를 확대 설치키로 했다. 따라서 시는 추경사업비 1억여원을 들여 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한 내남사거리와 용강 축협사거리 등 3개소에 각각 1대씩 설치할 예정이다.
천년고도 경주에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부상하게 될 경부고속철도 신 경주역사가 오는 2010년 준공될 전망이다. 건천읍 화천리 일대 9만8천840㎡의 부지위에 700억여원을 들여 조성될 신 역사는, 설계사인 POS-A.C.가 18억여원을 들여 수립한 설계도에 의하면, 승강장 4홈 8선이 포함된 건물 연면적 3만693㎡의 철골ㆍ철근콘크리트조 지하 1층, 지상2층 건물과 버스 20대, 장애자용 차량 15대 등 4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경주시는 설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위한 중점사항으로는 △대형사건ㆍ사고 및 화재예방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물가안정대책 및 체불임금 해소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쾌적한 주변 환경 정비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에 주력키로 했다.
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식)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12시 까지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의 어려운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 및 상실감을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승권)는 지난 23일과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마을부녀회장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새마을부녀회장에는 9대 회장인 김미령(천북면)씨가 재임하게 되었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는 손영익(강동면)씨가 당선됐다.
자연보호형산강살리기봉사회(대표 김헌규)는 지난 10일 저녁 7시 서라벌대학 원석웨딩홀에서 지역 유관단체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립11주년 기념책자 발간과 ‘강물에서 수도꼭지까지’라는 주제로 경주대학교 이경호 교수의 특강, 자연보호 활동에 헌신한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보호형산강살리기봉사회는
백상승 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수원 본사는 방폐장이 들어서는 양북면에 들어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방폐장을 비롯한 3대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역사문화도시와 더불어 첨단과학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월성원전이 있는 양북면에는 방폐장과 신월성 1, 2호기, 관련기관이 들어서기 때문에 에너지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는 해마다 추운 겨울철에 폭발적으로 발생하여 양돈농가에 피해가 많은 돼지 바이러스성 설사병인 전염성위장염(TGE)과 유행성설사(PED)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염성위장염(TGE)과 유행성설사(PED)은 급성 설사병으로서 특히 1주령 미만에 감염될 경우 대부분 죽게 되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전염성위장염의 경우 2003년 이후 현재까지 발생보고가 없으나, 돼지유행성설사는 2005년도에 전국적으로 25건 3,652두가 발생하여 2,230두가 폐사했고 12월에서~4월사이의 발생건수(18건)가 총 발생건수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년 들어 경북도내에서도 3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