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가속기 입지 ‘부지적합하고 경주발전에 맞아야’ 부지선정위, 평가기준․일정 발표 양성자가속기 부지선정위원회(위원장 성타 스님)는 지난 20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양성자가속기 입지선정 일정과 채점방법 등을 결정했다. 입지선정위는 이날 회의에서 31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읍면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2월 6일 신청서를 위원들에게 배포한 뒤 9일 오후 2시 신청지역 보고회를 갖고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2월 28일 종합채점을 하고 3월 2일 오후 2시 입지를 최종 방표하기로 했다. 양성자가속기 입지는 총점 100점에 사업부지 적정성 70점, 중장기 경주발전 개발평가에 30점을 배정했다. ▶사업부지적정성(70점)=후보지의 제공면적(25점), 개발용이성․부지요건 만족성․시설의 접근성․활용성․국토이용 평가․시설의 확장성 등 입지조건평가(35점), 부지정지 및 진입로 확보․전력설비공급․용수공급설비 등 부대시설(10점) 등이다. ▶경주 중장기 발전성=발전연계성, 발전파급효과, 관광기여도, 기업체배치적정성, 균형발전, 기여정도 등 5개항에 각각 6점씩을 배정했다. ▶유치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은=현재 주민들이 양성자가속기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지역은 안강과 건천읍, 천북면 등으로 각 지역별로 국책사업유치단을 구성에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