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위험요소가 산재해있는 외동~양남 간 도로의 터널 개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경주시의회 주동열 의원은 지난 5일 제29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주시가 외동~양남 간 도로 터널 개설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
지방소멸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경주시가 대응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재필 의원은 지난 5일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책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타
지역사회 전체가 출생을 축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시 출생의 날’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순희 의원은 지난 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출생의 날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경주시 인구가
경주지역 청년들이 제안한 우선 정책으로는 일자리, 커뮤니티, 주거 순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경주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17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역 청년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미경 경주시
많은 수의 사람은 아니지만 남을 위한다는 작은 마음, 그 마음이 모여 누군가의 한 끼를 책임지고 있다. ‘7사랑반찬봉사회’는 희생, 헌신이라는 거창한 이름보다 소박한 실천에서 출발했다. 길마차 무료급식소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은 이제 경주 곳곳, 맛있고 건강한 밥 한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가 지난 7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첫걸음, 탄소중립!’을 부제로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했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
ESG경영의 중요성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기업뿐 아니라 지방자치 단체나 정부차원에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과제다. 알아시피 ESG는 E-환경(Environment) : 기업의 환경에 대한 책임, S-사회(Social) : 기업 안팎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역할과
“1947년 창립 이래 77년간 시민사회와 함께해 온 경주YMCA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주YMCA가 재도약하고 시민 속의 YMCA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31대 경주YMCA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임관 이사장은 바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지만 달리는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린 ‘심야책마당’이 여름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시작된 심야책마당은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 복합문화행사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1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흙을 빚는 손끝에서 시작된 창작은 지역의 시간을 품는다. 신라의 숨결이 스며든 토우를 소재로 경주에서 꾸준히 작업해온 박수미 작가는 지역성과 예술을 접목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로컬크리에이터다. 지난 5일, 경주시 동학교육수련원 대강의실에서 박 작가는 대구국제고등학교 2
작고 느린 생명의 움직임이 캔버스를 지난다. 그 유영의 흔적 위로, 먹과 물감이 번진다. 한국화 작가 이나윤의 개인전 ‘유영하는 시간들’이 2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달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바다거북을 중심 모티프로 삼아 자연과 생명의 흐
최영달 작가가 경기도 안산시 유리섬미술관 맥아트미술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28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산촌화실의 사계’를 주제로 회화 50여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대부도 유리섬미술관이 주관한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안산시가 후원한 문화예술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운영되며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한국전력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문화예
“아무도 반기지 않지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사는 날까지 건강하기를 바라지만 바람같지 않다” 온몸에 의료장비를 주렁주렁 달고 누워있는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가 있다. 과연 그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까? 만
경주 황리단길에서 태종로를 교차해 북쪽으로 봉황로라는 이름의 도로가 나있다. 길은 시작지점에서 200여m 거리에 있는 금관총과 봉황대 사이를 지나 대구지법 경주지원 방향으로 이어진다. 금관총을 지나 신라고분정보센터 앞에 서서 정면을 바라보면 붉은색을 칠한 홍살문이 보인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린복지단’은 손종철 공공위원장과 최현식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단체는 2015년 8월 첫 조직된 이래 ‘다린복지단’이라는 이름으로 산내면의 소외된 이웃을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모곡권역이 해양수산부의 ‘2026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모곡권역은 향후 5년간 국비 44억원을 포함해 총 6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맞춤형 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일반농산어촌개
아버지 최식 선생에 대한 최염 선생의 조심스런 회고를 들으며 떠올린 것은 일제강점기를 산 뛰어난 문인들의 일화였다. 이 시대의 문인들은 주색잡기가 다반사였고 기괴하고 파격적인 언행들이 도처에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고 한량노릇이 다 정당화될 수는 없겠지만 그것이 망국의
경북농업기술원이 지난 5일 경주시 천북면 식량작물 특구에서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들녘특구’ 성과 보고 및 경북 ‘들녘한끼 1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양금희 부지사와 도·시군 관계관,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
떠난 사람의 ’그늘’ 아래 자신을 되비쳐 보다 유월,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한 해의 중간, 호국 보훈 같은 것도 생각나겠지만 뜨거운 햇살과 함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달이라는 말이 가장 피부에 체감될 법하다. 요즘같이 더위가 지속되는 날은 그늘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