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영글어 가는 8, 9월 하고도 석양 노을이 붉게 타오를 즈음에 가장 가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난 미탄사지를 권하고 싶다.
굴거리나무는 대극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높이가 10m 안팎으로 자란다.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전북의 내장산, 충남 안면도 이남의 숲 속이나, 바닷가에 자생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짧은 여름방학이 끝났는지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한다. 어느 가정을 막론하고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가장 큰 화두다. 매스컴에서도 연일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마음은 늘 염려스럽다.
【안강읍】안강읍 진흥회(회장 최태환)가 지난 22~23일 양일간 지역의 저소득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 18세대에 각각 백미 1포(20kg)씩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서울경주향우회(회장 이정락) 임원 및 이사회가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강남웨딩문화원 7층에서 열린다.
경주출신으로 경상북도 문화재과장, 의회사무처전문위원을 지내고 2005년 8월 의성부군수로 부임한 김민식님 축하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대장 김옥경)는 지난 20일 경주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성애원과 애가원 가족 약 60여명을 초청해 양남면 관성해수욕장에서 '일일 축구교실'을 실시했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황대원)는 지역의 기업체 근로자들과 실업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 교육(컴퓨터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경주YMCA는 지난달 27일~28일 양일간 관내 해수욕장에 대한 휴양지물가조사를 실시하고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양남.양북.감포 월성원전대책위는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 시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월성 1, 2호기 특별지원금 재분배를 요구했다.
경북도는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300만 도민의 귀감이 된 훌륭한 도민에게 ꡐ2005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ꡑ(본상 23명과 특별상 약간명)을 시상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수해 등 각종 재해시 일시에 대량으로 발생되는 재해쓰레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역의 폐기물처리 관련 민간단체와 ꡐ재해쓰레기 처리를 위한 협약ꡑ을 체결했다.
정종복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경주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폐장 경주유치에 대한 찬성 입장을 표명하고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 기타 의정활동 등에 대해 말했다.
그동안 지역 내에서 찬반 논쟁이 계속되던 방폐장 경주유치 문제가 중앙의 문화재위원들과 민주노동당이 반대하고 나서 경주지역에서 유치활동을 하고 있는 국책사업경주유치추진단과의 정면충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는 31일 방폐장 유치신청 마감을 앞두고 가장 먼저 방폐장 유치신청을 한 경주시를 비롯해, 군산시, 포항시 등이 유치 신청을 한 가운데 영덕군이 30일 의회 통과를 앞두고 있고 울진군의 경우 집행부의 동의안 군의회에 제출했으나 통과여부가 불투명 한 상황이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하 방폐장) 유치를 위한 경주시의 전방위 홍보활동이 지난 25일 반상회 날을 계기로 일제히 실시됐다. 경주시는 25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례 반상회 날을 맞아 관내 631개 리․통 단위로 본청직원과 읍면동직원 1천200여명을 참석시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와 관련한 대주민 홍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30일 그 동안 미뤄왔던 공공기관 이전 이행 협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30일 도청 강당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과 이전 대상 공공기관 대표들을 만나 도내에서 한 개의 혁신도시를 건설해 13개 공공기관을 집단 이전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은 내용으로 협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오후 3시30분 국책사업 경주유치 추진단 사무실을 방문해 이진구 유치단 상임공동대표 백상승 시장, 허용공동대표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제13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자동차공학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2~24일까지 사흘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고 세계자동차공학연합회와 정부 각 부처가 후원한 이 대회는 1991년 서울에서 6차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 이후 한국에서는 두 번째다.
교토의정서 발효로 온실가스배출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어야하는 등 지구촌은 지금 환경오염문제로 비상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시민들의 환경의식도 높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를 아는지 모르는지 정작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체들은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