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지역 공무원 워크샵을 개최한다.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 운영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범사업운영 개선 보완 및 성과 제고를 위한 협의 차 개최된 이날 공무원 워크샵에는 시범지역별 소장, 주무과장, 주무담당, 사회복지서비스 업무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회장 김기익) 화합 한마당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3일 경주월드축구장에서 개최됐다.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정종복 국회의원, 이종근 경주시의회 의장, 도 시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윷놀이를 비롯한 터치볼, 줄다리기, 새끼꼬기, 600m계주, 장기자랑 대회가 열려 농업경영인들이 이날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가장 살고 싶은 경주건설이란 슬로건을 내건 경주시가 활기찬 시정을 펼치기 위해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05년도 시정주요업무 자체평가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주시 각 과장들이 오정석 경주시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교수, 시민단체, 시 국 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경주시주요업무평가위원에게 올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7개부문 72개과제 129개 전략과제를 보고했다.
내남면 이장협의회원(회장 문영우) 부부 58명은 지날달 29일 경주시의회에서 중․저준위방폐장 유치 및 원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주시에 방폐장을 유치하기로 결정한데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자력환경기술원(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관심이 적었던 방사성에 관한 교육을 받고 방사성폐기물 저장시설을 견학함으로써 안전하게 저장관리되고 있는 방사성폐기물을 직접 확인하고 평소 모르고 있는던 방사성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경주시에서는 제83회 어린이날을 맞아 황성 축구장과 알천 축구장 등 천연잔디구장 7면을 하루 동안 완전 무료 개방키로 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그 동안 각종 축구대회에 한해서만 사용을 허가하던 축구장을 완전 무료 개방하여 어린이들이 장애물이 없는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함은 물론 어릴 때부터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하여 축구 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함과 함께 축구장 조성 후 울타리를 설치해 놓아 그 동안 소외감을 느껴오던 시민들에게 완전 무료 개방함으로써
2005교보생명 배 꿈나무 대축제인 전국 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가 태권도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천년고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일 11시 개막행사를 갖고 나흘간 열전에 들어갔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안해욱)이 주최하고 경주시태권도협회(회장 최병준)가 주관하는 2005 전국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에는 전국에서 3천여명의 임원, 선수,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묘기격파 등 다채로운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상승 경주시장 환영사, 안해욱 한국초등태권도연맹회장 대회사,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총재․김정길 대한태권도협회장․이종근 경주시의회 의장․최병준 경주시태권도협회장 축사, 전년도 우승팀 우승기 반납, 선수․심판대표 선서․초등연맹 성인 시범단 태권도 시범 순으로 개최됐다.
경주시수영협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저녁7시 원풍식당에서 신임 회장단 및 임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동협 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준 임원 및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후임 회장께 부담만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며 신임 회장단에게 지역 수영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맹기와 인준패를 전달 받고 의욕을 보인 제6대 이승락 신임회장은 “수영협회의 발전과 수영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할 각오다”며 “임원여러분들의
대학입시에 관한 정보제공과 학교폭력의 경각심과 예방을 위해 경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차양)에서는 지난 29일 초・중・고 학부모 300여명을 초청해 대학입시 설명회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2008학년도부터 입시제도의 대폭적인 변화로 심적 부담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강준구(하이논술대구지사장, 논・구술 전략연구소) 소장의 대학입시전형안내와 피에로 강사로 유명한 박용호(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 담당) 경사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내남농협(조합장 김상길)은 지난 28일 내남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김우성(내남면 용장리. 경주대 2학년)군을 비롯한 조합원 자녀 56명에게 총 2천8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주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대표가 공금횡령혐의로 경찰에 구속되고 시설점검표를 허위로 작성한 경주시 공무원이 직무유기로 불구속됐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5일 어린이집(용강동) 대표 김모(41·충효동)씨를 공금횡령혐의로 구속하고 사무장 김모(39·울산시 북구 무거동)씨를 배임협의로 경주시청 공무원 안모(44·황성동)씨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장 김모씨는 2003년 경주시에 신고된 정원 131명보다 원아를 14명 초과 모집해 초과분 수업료 4천400만원을 현금으로 받아 개인 용도로 횡령한 혐의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정상적인 보육료 외에 원칙적으로 금지된 기타 잡부금에 대해서도 보호자들에게 보육비 납입통장으로 입금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지난해 4월부터 발레와 영어 수업료 명목으로 최근까지 총 ?천100여만원을 챙겨 이중 1천200여만원을 강사료로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을 개인용도로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시가 올해 1월로 끝나게 되어있던 천군동 폐기물매립장을 10년을 더 연장하자 매립장주변주민협의체가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천군동 폐기물매립장은 지난 96년 조성됐으며 당초에는 올해 초까지만 사용하고 폐쇄할 예정이었으며 매립장 환경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경주시는 주민들에게 약속을 해왔다. 그러나 경주시는 천군동 매립장은 총 매립가능용량이 155만톤이나 돼 더 사용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면서 앞으로 11년간 더 연장했다. 이에 대해 주민협의체 이관희 위원장은
황사를 곁들인 바람이 기세를 더해가던 오후.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반구네거리에 위치한 황두환내과를 찾기란 어렵지 않았다. 울산지역 의사회 회장을 지냈으며 의약분업 분쟁당시 울산 의료계를 대표해 선봉에 섰던 일뿐 아니라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분으로 알려진 황두환원장은 환자들을 진료하느라 여념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