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교보생명배 꿈나무 대축제 전국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 개막 2005교보생명 배 꿈나무 대축제인 전국 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가 태권도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천년고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일 11시 개막행사를 갖고 나흘간 열전에 들어갔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안해욱)이 주최하고 경주시태권도협회(회장 최병준)가 주관하는 2005 전국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에는 전국에서 3천여명의 임원, 선수,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묘기격파 등 다채로운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상승 경주시장 환영사, 안해욱 한국초등태권도연맹회장 대회사,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총재․김정길 대한태권도협회장․이종근 경주시의회 의장․최병준 경주시태권도협회장 축사, 전년도 우승팀 우승기 반납, 선수․심판대표 선서․초등연맹 성인 시범단 태권도 시범 순으로 개최됐다. 주요경기일정을 보면 대회 첫날과 둘째날에는 3․4학년 및 5․6학년으로 나누어 겨루기 대회가 각각 300게임과 249게임이 열리고 4일에는 겨루기 결승전, 시상, KBS 탈렌트 대 초등연맹 및 경주태권도협회와 친선축구대회가 열리며 KBS 탈렌트 사인회를 실시하며, 4일과 어린이날 인 5일에는 하루종일 자전거 등 경품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대회 마지막날이자 5일인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에 가장 인기를 끌게될 경연종목인 국기원 품새경기를 비롯한 태권도체조, 묘기격파, 발차기, 창작품새 등 절도와 율동미가 조화를 이루고 박진감 넘치는 어린이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임으로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까지 매년 5월에 국기원에서 개최해오던 전국 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를 올해부터 경주시가 유치함으로 매년 대회 기간마다 수많은 임원과 선수들이 경주에서 체류하면서 숙식과 사적지 등을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