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옥석회’ 환한 봄날을 열어
지난 22일 수성구에 위치한 횟집 ‘회도락’. 경북도청 내 경주공업중고등학교 동문으로 결성된 ‘옥석회’는 봄을 맞아 대구시청 산하에 재직하고 있는 선후배를 초대해 봄꽃만큼이나 환한 시간을 가졌다. 2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옥석회’는 회원 간의 화목은 물론 고향을 위한 봉사활동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은 그동안 교류가 없었던 시청 동문들을 초대했는데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한목소리를 내며 다음 자리를 기약하기까지 했다. 현재 옥석회는 김부식회장을 비롯한 선배들의 훈훈한 사랑과 후배들의 화합으로 단단한 맥을 이어가고 있다. (총무 강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