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수영협회 회장단 이・취임식 제6대 이승락 회장 취임 경주시수영협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저녁7시 원풍식당에서 신임 회장단 및 임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동협 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준 임원 및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후임 회장께 부담만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며 신임 회장단에게 지역 수영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맹기와 인준패를 전달 받고 의욕을 보인 제6대 이승락 신임회장은 “수영협회의 발전과 수영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할 각오다”며 “임원여러분들의 협조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다가올 제4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2005년 경주시 수영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에는 회장에 이승락((주)경일주류 대표), 고문에 정만택, 권오섭, 남운모, 부회장에는 임일중, 전대식, 이재림, 전무이사 이승목, 총무이사 배임식, 홍보이사 이종협, 경기이사 황한섭, 안정진씨가 내정됐다. 한편, 이날 경주시수영협회는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를 조촐하게 치룬 대신 행사경비를 아껴 선수들의 훈련비를 비롯한 협회발전기금으로 사용한다고 밝혀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가로사진> 이종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