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정주요업무 자체평가 기본계획 보고회 개최
7개부문 72개과제 129개 전략과제 자체평가 기본계획을 평가위원회 보고
가장 살고 싶은 경주건설이란 슬로건을 내건 경주시가 활기찬 시정을 펼치기 위해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05년도 시정주요업무 자체평가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주시 각 과장들이 오정석 경주시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교수, 시민단체, 시 국 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경주시주요업무평가위원에게 올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7개부문 72개과제 129개 전략과제를 보고했다.
각 국 소별 보고한 주요전략과제를 보면 기획문화국에서는 지방재정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과잉투자 방지를 위한 예산절감 대책,지역 문화 관광 축제의 내실화와 문화 예술의 활성화,천년 고도의 효율적인 보존 정비로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보고했다.
또 자치행정국에서는 2005눈높이 컵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시민 중심의 열린행정과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해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 개최로 열린시정 구현 등을 보고했다. 그리고 산업환경국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재래시장 환경개선으로 재래시장 기능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건설도시국에서는 안강 감포 도시계획 도로개설,북천둔치 정비사업으로 시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와 운동을 겸한 휴식공간 조성,천북 지방산업단지 조성,권역별 균형개발 유도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시켜 나가겠다고 보고하고, 사적공원에서는 사적지 주변 꽃 단지 조성으로 관광객 도보 관광 및 시민들의 산책코스를 조성함으로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시켜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밖에도 보건소에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가 암 관리사업,고혈압 관리사업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전문기술 교육,쌀 소득작목 안정생산 등으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성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개선 대책이 요구되는 분야는 보완시켜 년 말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