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지역 공무원 워크샵을 개최한다.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 운영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범사업운영 개선 보완 및 성과 제고를 위한 협의 차 개최된 이날 공무원 워크샵에는 시범지역별 소장, 주무과장, 주무담당, 사회복지서비스 업무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샵 일정을 보면 교육첫날 오후 2시 입교식을 가진 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혜규 박사로부터「시범사업 운영 과정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 설명」 및 「시범사업 운영과정 결과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논의」「시범지역별 의견 및 정보교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4일에는 대도시, 중소도시, 도농통합도시 등 3개 권역별로 나누어 “권역별 자체평가회의” 및 “권역별 평가회의 결과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과 “총평” 순으로 워크샵이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된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지역 공무원 워크샵은 권역별 자체평가회의를 개최하여 시범지역별 운영현황 및 성과를 파악하고 사업내용을 상호 비교 평가함으로서 의견 및 정보교환을 통해 벤치마킹 기회를 마련하여 시범사업에 대한 효과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보다 질 높은 복지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 대도시 지역인 서울 서초구를 비롯한 광주남구, 부산진구, 사하구와 중소도시인 춘천시, 공주시, 안동시 및 농어촌 지역인 울주군, 옥천군을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